페가수스 Pegasus 스토리지의 복구 완료

Promise Inc.라는 회사는 외장저장장치인 Pegasus(페가수스)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IT기기들을 만드는 회사이다. 애플에서 자사의 저장장치 대신에 대용량저장장치인 페가수스를 판매하고 있다. 페가수스는 용량별로 몇 종류가 있는데, 나는 2011년 가을에 2TB HDD 4개가 들어가는 Pegasus  R4라는 제품을 구입했다(현재는 Pegasus 2버전이 나와 있다). 나도 이 저장장치를 정확하게 이해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저장장치의 작동원리는 이렇다. 2TB HDD x 4 = 8TB의 공간을 레이드로 묶고, 이… Read More »

외장형 저장장치의 하드에러

내가 사용하고 있는 외장저장장치는 페가수스(Pegasus R4 by PromiseTechnology, Inc.)라는 제품이다(관련글 보기). 2TB 하드드라이브가 4개가 들어 있다. 모두 8TB의 용량이지만, 이들이 하나의 하드로 인식하면서 6TB만 사용하고 나머지 공간은 파일을 백업하는데 사용한다. 즉, 하나의 하드드라이브가 고장이 나더라도 분산되어 있는 파일들이 있어서 고장난 하드드라이브만 바꾸어 끼우면 스스로 알아서 복구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장치이다. 또한 이 제품은 썬더볼트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영상작업자들이 선호하는… Read More »

관점(觀點)

관점(觀點)의 사전적 의미는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할 때, 그 사람이 보고 생각하는 태도나 방향 또는 처지“이다. 우리말의 관점과 비슷한 뜻을 가진 영어단어로는 point of view, viewpoint, standpoint, perspective, angle 등이 있다. 영어의 표현들을 살펴보면, 좁은 관점(a narrow point of view), 독특한관점(an unique point of view), 객관적 관점(on objective point of view), 주관적 관점(on subjective point of view), 현실적 관점(on… Read More »

비겁(卑怯)

인간이 가진 수많은 속성가운데 유독 내가 싫어하는 속성이 하나 있다. 그것이 바로 “비겁(卑怯)“이다. 사전적 의미로는 “①비열(卑劣)하고 겁이 많음. ②사람됨이 옹졸(壅拙)하고 겁이 많음. ③정정(正正) 당당(堂堂)하지 못하고 야비(野鄙)함.“이다. 여기서 다시 “비열(卑劣/鄙劣)”의 뜻은 ‘사람의 하는 짓이나 성품이 천하고 졸렬함’이다. 또한, “옹졸(壅拙)”이란 ‘①성품이 너그럽지 못하고 생각이 좁음. ②옹색하고 변변치 아니함. ‘이다. 비겁은 이러한 속성을 가진다. 일반적으로 인간의 비겁함은 평소에 숨어 있다가 위기상황에서 나온다. 여기… Read More »

내내 마음이 불편했던 사랑콘서트

고어헤드선교회에서 주최하고, 바울교회에서 열린 “사랑콘서트”는 시작에서 끝까지 나의 마음이 불편했다. 유명 연예인을 비롯하며 많은 출연진이 온다고 했을 때 조금은 우려했던 부분이었다. 주최측에서 제작한 팜프릿에서 부터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이거 뭐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네 노인잔치에서나 사용될 법한 팜프릿이 마음에 거스리기 시작했다. 고어헤드선교회의 이념이나 활동에 대하여 폄하하고 싶지 않다. 귀한 사역을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따라서 사역을 위하여 이런 콘서트를 하는… Read More »

2016년 대한체질인류학회

해부학 관련 학회는 크게 “해부학회”와 “체질인류학회”로 각각 열린다. 해부학회는 가을인 10월에, 체질인류학회는 5월에 열린다. 기초의학학술대회가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탓에 체질인류학회의 규모는 매우 작다. 더구나 올해처럼 서울에서 먼 곳에서 열리면 더욱 그렇다. 어제와 오늘, 이틀간 거제도 대명리조트에서 대한체질인류학회가 열리고 있다. 작년에 강원도 홍천에서 열렸던 학회에 대한 기억을 통채로 잃어버린 나로선 이틀째인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이렇게 기록을 해둔다. 전주에서… Read More »

518 광주민주화운동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이것은 80년 5월에 광주에서 있던 우리 역사의 공식 명칭이다. 무고한 시민을 총으로 쏴죽이고, 몽둥이로 내리쳐 죽였던 살인의 현장의 역사이다. 그 누구도 살인의 책임을 지지 않고 있는 미개한 국가에서 다시 518을 맞이한다. 당시에 나는 첫며칠동안 시내를 나가 현장을 보았고, 시골에서 우리들을 데려온 어른들의 손에 이끌려 광주를 떠났다. 벌써 36년의 세월이 지났다. 아침에 구글에서 검색해본 사진… Read More »

청소

연구실을 청소하기 시작한지 벌써 한달이 넘어가고 있다. 처음에는 책상위에 있는 수많은 종이들(서류, 복사지, 편지지 등)을 치우는 것 부터 시작해서, 바닥에 놓거나 쌓아두었던 책과 서류, 잡다한 물건들을 치우는데 2주 이상이 소요되었다. 그리고 먼지를 닦아내기 시작했다. ‘이렇게 더러운 곳에서 살았나?’ 싶을 정도로 많은 먼지를 털어내고 닦았다. 그리고 조금 차분해지는가 싶었는데, 책장을 정리하고 싶었다. 한번도 꺼내지 않고 쌓아둔 참고문헌과 책들을 버리기… Read More »

어버이날의 문자

어버이날인 주일 오후, 큰아들이 엄마에게 문자를 보내옵니다. “어버이날이라고 특별한 기대는 하지마삼. ㅋㅋ” 이렇게 옵니다. 한옥마을을 걷고 있던 중, 아내가 제게 읽어 줍니다. 빵터집니다. 아들이 왜 그렇게 보냈는지 짐작이 갑니다. 왜냐면 25년간 아들을 가까이서 늘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시간 작은아들이 내게 카톡을 보내옵니다. “어버이날을 祝賀합니다. 가진 것이 펜과 韻律 밖에 없는 가난한 學生이기에, 習作 하나로 膳物을 代身합니다.”라며, 파일 하나를 첨부합니다. 작년에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