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앤 코팅

퍼머, 파마, 빠마는 permanent wave(a hairstyle produced by setting the hair in waves or curls and then treating it with chemicals so that the style lasts for several months.)에서 기인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냥 줄여서 “펌”이라고 하는 이유는 “perm“이란 단어로도 표현되기 때문이다. 요즈음 미용실에 보면 파마나 퍼머보다는 그냥 “펌“이라고 표현되어 있는데 오히려 그게 더 맞는 표현이다. 또한 머리카락을 코팅(coating)하는… Read More »

의예과 의학용어 첫강의, 2016

교양과목만 배우던 의예과 학생들이 2학년에 접어들면서 전공과목들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1년간 본대캠퍼스에서 놀던(?) 학생들이 학습의지를 가지고 의대캠퍼스로 왔다. 나름대로 의학공부를 시작했다는 것 때문에 조금은 부담스러운 모습으로, 약간 경직된 모습이었다. 헐~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는 학생들도 없었다. 이해는 빠르게 하였다. 역시 머리 좋은 녀석들이다. 이 친구들이 미래에는 의료나 의학의 중심이 될 날이 올 것이다. 오늘은 전체적인 강의의 계획과 의학용어의 정의, 인체구조에 대한… Read More »

삶의 기획…

태어나고 자라고 늙고 병들고 죽는… 생로병사의 인생은 인간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영역이다. 그러나 각자에게 주어진 삶의 시간들은 자신의 몫이다. 그 시간만큼은 자신이 시간들을 끌고 간다. 인생의 의미는 바로 거기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들이 각자의 몫이다 보니 당연히 그 시간들에 대한 책임도 따른다. 어떤 이는 시간을 허비하거나 낭비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어떤 이들은 그 시간들을… Read More »

고등학교 앨범을 찾았습니다.

한달전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국가의 안보와 치안을 담당하는 책임자들이 되어서 제 앞에 나타난 친구들, 그들 중 한 명만 얼굴을 알아보겠고 두 친구는 아무리 보아도 모르겠습니다. 사진을 찍었고, 앨범을 뒤져보겠노라고 했습니다. 그 친구들 중 앨범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없더군요. 집에와서 한참을 뒤져도 찾지 못하고 몇 주가 지났습니다. 오늘 마침 휴일일 맞아 아내가 미닫이문이 달린 책장을 뒤지더니 여러가지 물건들을 찾아… Read More »

Logic Studio 9.0 인스톨 실패

나는 요즈음 토요일에 연구실에 잘 나오지 않는다. 교수가 된 뒤로 10년 정도는 거의 토요일에 학교에 나왔다. 당연한 이유가 토요일에 실습이 있었기 때문이다. 언젠가 부터 토요일 수업이 없어지면서 토요일은 자연스럽게 쉬는 날이 되었고, 연구실에 나오지 않게 되었다. 요즈음은 종종 토요일에 학교에 나온다. 오늘은 어제부터 Logic Studio를 연구실 Mac mini(OS X El Capitan, 10.11.3)에 인스톨을 하고 있던터라 하는 수 없이… Read More »

새학기를 앞두고

다음 주 수요일(3월 2일)부터 새학기가 시작된다. 오전에 입학식이 있고, 오후부터 강의가 시작된다. 서론(introduction)을 강의하는 내가 처음 강의를 시작한다. 오늘 오전에 학생들에게 강의안을 보냈다. 그리고 이렇게 책상 앞에 앉아서 몇 자 적어본다. 다시금 내 자신을 돌아다 보고 있다. 내가 본과 1학년일 때 보았던 교과서를 책장에서 꺼내본다. ‘내가 왜 해부학을 전공했지?’ ‘내가 교수를 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등등 수많은 생각들이… Read More »

진미반점 “간짜장”

지난 토요일 진미식당을 오랫만에 가서 “물짜장“을 먹었고, 글도 쓴 바 있다. 이번 주 화요일에도 그 곳에서 점심으로 물짜장을 먹었다. 오늘은 우리대학의 교수님 자녀를 만났다. 다른 지역에 있는 의대에 합격한 새내기이다. 오늘 의예과 새내기의 생각들을 들어 보려고 만났고 미리 먹고 싶은 음식을 생각해서 오라고 했었다. 내가 제안한 음식은 “1. 진짜 맛있는 돈까스. 2. 진짜 맛있는 간짜장. 3. 진짜 맛있는… Read More »

바베트의 만찬 DVD를 빌려주다

어제 메일이 왔습니다. 바베트의 만찬 DVD를 빌려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도 잘 기억이 나지 않아서 바베트의 만찬에 대한 제 글을 찾아 보았습니다. 작년(2015년)에 써놓은 글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 글이 검색이 된 듯 합니다. 글을 보니 DVD를 누군가에게 빌려주었다가 되돌려 받지 못해서 하나 더 구입했던 것 같습니다. 일단 집에 가서 찾아본다는 답장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퇴근 후에 집에 가서 찾아보니 DVD장안에 있었습니다. …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강연을 마치고…

지난 목요일인 18일과 어제(22일)에 “좋은 부모되기” 강연이 끝났습니다. 바울교회 유아부 부모들을 대상으로 시도(?)해 본 강연이었습니다. 유아교육 전문가가 아닌 저로서 자칫 방향성을 잃을 수 있다는 부담감이 컸던 것은 사실입니다만. 평소에 유아 교육과 양육에 대한 생각들을 나누었습니다. “좋은 부모되기” 책자에 있는 내용들은 언급을 피했습니다. 왜냐하면 책자를 읽어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목만 보더라도 대충 짐작이 가는 내용입니다만, 책을 읽어보길 권했습니다. 유아교육에 대한… Read More »

의예과 오리엔테이션

의예과 2016학번 신입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의예과 학생회가 주관하는 학생 자체 행사였으나, 행사가 기획된 후에 학교에서 재정적 지원을 하면서 학교행사처럼 되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의 자체적인 행사로 볼 수 있다. 19일(금) 오후 1시에 학생회관 합동강당에서 모여 의과대학(의전원) 집행부의 인사와 소개로 시작하였고, 이후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하였다. 집행부 교수들은 오후 5시에 출발하여 현지에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