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세상사는 이야기

핼리팩스 이야기, 책으로 묶다

2001년 9월부터 2003년 8월까지 캐나다 노바스코샤 핼리팩스에 살 때, 운영하였던 halifaxmail.com의 사이트에 올려둔 글들을 한꺼번에 모았다. 서버 문제로 당시의 홈페이지 운영이 불가능하여 모든 자료를 블로그툴인 WordPress로 옮겼다가, 홈페이지 운영을 중단하면서(도메인도 버렸다) 놔두었던 글들을 하나로 모았다. 처음 글들을 모은 것은 올해 2월말이었다. 그리고 3주전부터 이 글들을 대충 편집하기 시작했다. 폰트의 종류와 사이즈를 맞추고 가능한 읽기 편하도록 정리를 하는 과정이었다.… Read More »

리우 2016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무척 더웠던 이번 여름, 브라질 리우에서는 2016 올림픽이 개최되었다. 우리와 반대쪽에 있는 나라 브라질은 우리나라와 시차가 12간이다. 따라서 우리와 완전히 뒤바뀐 시간에 경기들이 중계되었다. 대부분의 중계가 밤에 시작하여 우리나라의 아침에 끝이 난다. 올림픽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리지만, 우리나라에선 중간에 날짜가 바뀐다. 중계하는 사람들은 참으로 헷갈렸을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올림픽을 시청하는 사람들은 잠을 설쳐야 했을 것이다. 메달의 색깔에 관계없이 수많은… Read More »

웨이터 케이시 시몬스 이야기

미국 달라스(Dallas)지역에 있는 애플비레스토랑(Applebee’s restaurant)에서 웨이터로 일하는 32세의 케이시 시몬스(Kasey Simmons)의 이야기가 인터넷에 올라왔다. 처음 접한 한글판 뉴스에는 고객이 적어 주었다는 수표만 나와 있어서 구글링을 통해 원본 뉴스들과 다른 사진들을 찾았다. 이야기는 이렇다. 케이시가 일하는 레스토랑에 한 여성 손님이 와서 가장 싼 메뉴인 물 한잔을 주문했다. 물값은 0.37불(37센트)였다. 그런데 그 손님이 지불하고 간 수표에는 500.37불이 결제되어 있었다. 500불을… Read More »

소통수단 스마트폰, 소통을 앗아가다[2] – 10대들

10대들에게 스마트폰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스마트폰은 두가지 요소를 통해 강력한 기능을 갖게 된다. 스마트폰은 PC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 성능에, 거기에 온라인 접속이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에 관한 내용들은 대부분 부정적 측면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청소년이 대부분이다. 우리 사회에서 피처폰(3G)를 사용하는 청소년을 보지 못했다. 최근 미국에선 일부 학생들이 스스로 스마트폰을 포기하고 피쳐폰으로 되돌아가려는… Read More »

정직하고 선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조금 전에 페이스북에 짧은 글 하나를 올립니다(댓글이 붙기 전에 캡쳐를 해 놓습니다). 글이 아닌 한 문장을 말이죠. 아침에 그런 생각을 많이 해봅니다. 도로를 운전하다 보면 ‘이 사회는 언제 변할까?’라는 생각이 들면 암울해지는 생각, 부정적 생각이 많이 들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회에는 바르고 참되게 살아가려는 사람들이 있기에 희망을 가져 보는 것입니다. 지금의 모습대로 세상이 계속 간다면 우리 사회는… Read More »

올림픽정신을 보여준 사건 하나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아름다운 뉴스 하나가 어제 올라왔다. 여자 5,000m 달리기에서 네 바퀴반 정도(약 2,000m)를 남겨둔 시점에서 뉴질랜드 선수인 니키 햄블린(Nikki Hamblin)이 함께 달리던 선수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뒤따르던 미국의 애비 디아고스티노(Abbey D’Agostino)도 햄블린 선수에 걸려 넘어졌다. 뒤따르면서 넘어졌던 디아고스티노는 뛰는 것을 멈추고, 햄블린을 일으켜 세운 후 뛰기 시작했는데, 두 사람 모두 절룩거리면서 뛸 수 밖에 없는… Read More »

Your Memories on Facebook

페이스북(facebook)에서는 자동으로 몇년전에 썼던 글을 보여주는 기능이 있다. “Your Memories on Facebook“라는 제목으로 이전 글을 보여준다. 오늘 오전에도 글 하나가 올라온다. 3년전 오늘인 2013년 8월 17일에 적었던 글이다. 블로그에 글을 계속 쓰다보면 (페이스북에서 올리는 글도 마찬가지이다) 왠지 부정적인 글을 많이 쓴다. 부정적인 글…이라고 불만의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사회비판적”인 글들을 많이 쓰게 된다는 말이다. 왜 그럴까?라는 생각을 많이… Read More »

SNS가 분풀이 장소인가?

올림픽이 계속되고 있다. 사실 이번 올림픽이 조용해서(?) 좋다. 우리나라가 메달을 따면 당연히 좋겠지만, 따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올림픽은 세계인의 축제이다. 우리는 선수들이 땀을 흘리며 승부를 펼치는 것을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일이다. 올림픽은 국가별로 경쟁을 하는 것은 맞지만, 각 개인들의 승부이기도 하다. 한국이 구기종목인 축구와 배구가 메달과 멀어졌다. 어젯밤 배구경기가 있었다. 지인의 딸이 선수이기에 더욱 흥미롭게 응원하고 있었다. 역시… Read More »

자동차보험

지난 주에 자동차보험 증권이 집으로 배송되었다. 보험시작날짜는 8월 말일이지만, 올해는 매우 서둘렀다. 작년에 8월 말일이 주말과 겹치면서 하룻동안 무보험이 되는 사건이 있었다. 무보험 사건은 또한번 있었는데, 아내의 차량을 구입하면서(2015년 2월) 기존의 아내의 차량의 보험은 없어지고, 기존의 내 차량의 보험이 새차량으로 바뀌는 사고였다. 보험회사의 실수이긴 했지만, 사고라도 났다면 매우 곤란할 뻔했다. 당시에 자동사등록사업소에서 등기가 오면서 알게 된 말도 안되는… Read More »

소통수단 스마트폰, 소통을 앗아가다[1] – 젊은 엄마들

결혼도 일찍하지 않고… 결혼을 해도… 아이를 낳지 않거나 많이 낳지 않는 우리 사회…. 엄마들의 모습도 결혼전과 큰 차이도 없어 보일 정도로 자신을 잘 가꾸는 세대들이다. 그런 세대들이 결혼도 하고… 자녀도 낳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 진심이다. 부모가 되면 아이들을 잘 키우려고 노력하고, 실제로 자신의 인생보다 아이들의 장래에 더 목숨(?)을 건다. 아이는 자신의 인생보다 앞에 놓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또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