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페란토를 배우자. 9. 관계대명사와 관계부사

By | 2015년 5월 22일

우리말에는 관계대명사라는 것이 없다. 영어가 보편화되면어 관계대명사의 문장을 해석하는 듯한 표현이 많아졌지만 우리말에는 여전히 관계대명사가 없다. 영어의 관계대명사는 조금은 복잡하지만 에스페란토는 그렇지 않다. 몇개의 관계대명사와 관계부사만 공부한다면 쉽게 관계대명사절을 쓸 수 있다. 왜냐면 우리는 이미 영어에서의 관계대명사절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이다.

관계대명사 “kiu”는 복수격은 kiuj이고, 목적격은 단수, 복수가 각각 kiun, kiujn이다. 관계대명사 Kio는 주격으로, kion은 목적격으로 쓰인다. 또한 관계부사인 kiam은 시간에, kie는 장소에 쓰인다. 예시문장을 몇개 본다면 쉽게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 Ĝi estas libro, kiun mi aĉetis hieraŭ. 그것은 책인데, 그 책은 내가 어제 산 것이다.
  • Ili estas libroj, kiujn mi aĉetis hieraŭ. 그것은 책들인데, 그 책들은 내가 어제 산 것들이다.  (윗 문장을 복수로 표현해 본 것이다)
  • Li ĉiam mensogas, kio ne estas tolerebla. 그는 항상 거짓말을 하는데, 그것이 나한테는 참을 수 없는 것이다.
  • Ili scias, kio okazis. 그들은 일어난 것들에 대하여 알고 있다(그들은 무엇이 일어난 것인지 다 알고 있다)
  • Mi kredas ĉion, kion vi diras. 네가 말하는 것을 모두 다 믿는다.
  • Kiam mi venis al li, tiam li dormis. 내가 그에게로 갔을 때, 그때 그는 자고 있었다.
  • Seulo estas la loko, kie mi naskiĝis. 서울은 내가 태어난 곳이다.

 

@ 에스페란토를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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