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부모되기 ③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라

착한 아이일 것이라고 생각하던 자녀의 잘못된 행동을 보면 부모들은 당황하게 된다. 그리고 순간 좌절감과 함께 분노를 표출하게 된다. 물론 이것이 꼭 자녀들의 행동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대상이 자녀라면 더욱 그렇다. 일단 소리부터 질러 아이들의 행동을 제어하려는 부모들이 많다. 문제는 그 소리를 지르는 일이 일상화되면 교육의 효과는 없고, 아이와의 관계만 나빠진다. 더우기 큰 문제는 자신은 더욱 큰…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② 분명하고 확실하게 표현하라

아이들은 이제 세상을 배워간다. 본능적으로 행동하던 것이 조금은 사회화가 되어과는 과정에 있다. 따라서 아이가 새롭게 만나며 부딪혀야 할 수 많은 문제들에 대하여 부모는 분명하고 확실하게 아이에게 이야기해 주어야 한다. 아이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부모가 아이에게 원하는 바를 분명하게 표현해야 하는데 주의해야 할 것은 아이가 그 말의 뜻을 알아 들을 수 있게 표현해야 한다. 아이가 말의 뜻을 이해하지…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① 좋은 롤모델이 되라

부모로 사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부모들은 좋은 부모가 되고 싶어한다. 좋은 부모되기 시리즈를 시작하려고 한다. 그동안 생각해 두었던 (아니 이미 몇몇 글에서 말한 것들도 있음) 것들을 정리해 보고자 번호를 붙여 보았다. 그 첫번째 이야기로 “좋은 모델이 되라”라는 조금은 부담스러운 제목으로 시작해 본다. 아이들은 스폰지와 같다. 어른들의 말과 행동을 그대로 배운다. 친구들의 말과 행동도 그대로 따라하며… Read More »

아름다운 성장 “좋은 부모되기 11 단계” – 강연예정

지난번 내가 사는 아파트에 있는 금호작은도서관에서 했던 강연 “아름다운성장“을 계속하려고 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강연에 이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이 끝나고, 이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속 강연을 하려고 한다. 다음달 3월 강연을 계획하고 있다. 3월 24일(월) 밤 8시에 할 예정이다. 대상은 유치원생 부모들이다. 처음 계획은 엄마들과 아빠들을 분리해서 하는 것이었는데 참여숫자를 예측할 수 없어서 일단 통합으로 해 보려고… Read More »

사교육의 폐해(弊害)

사교육(私敎育) 천국인 대한민국. 사교육이란 단어의 뜻도 사립학교의 교육이 아닌 학원교육을 의미하게 되어 버렸다. 통계통 보도자료에 의하면 2012년도의 초∙중∙고교 학생들의 사교육비 총액은 약 19조원이다. 천문학적인 액수이다.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36,000원(2011년도는 24만원)이며, 학생들 중 약 70%의 학생들이 사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비 총액은 학원, 개인 및 그룹과외, 방문학습지, 인터넷 및 통신강좌 수강료를 의미하며, 방과후학교, EBS교재비, 어학연수비는 사교육비에 포함시키지… Read More »

[펌] 시카고 대학의 ‘The Great Books Program’ (존 스튜어트 밀 독서법)

시카고 대학의 ‘The Great Books Program’ (존 스튜어트 밀(J. S. Mill)식(式) 독서법) 시카고 대학은 인류 역사상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부자였다는 미국의 석유재벌 존 록펠러가 세운 학교다. 이 대학은 설립년도인 1892년부터 1929년까지 소문난 삼류학교였다. 미국에서 제일 공부 못하고 가장 사고 잘 치는 쉽게 말해 집에서 내놓은 학생들이 주로 입학했던 학교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학교가 1929년을 기점으로 혁명적으로 변하기… Read More »

크리스천 삶의 유혹 GPS

크리스천(christian), 그렇게 불리우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 일이던가! 크리스천은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다. 이 말을 이렇게 쉽게 글로 쓰는 것 자체가 조심스럽다. 우리 입술에 하나님의 이름을 떠올릴 수 있는 것 자체가 얼마나 성스러운 일이던가? 죄인으로서의 삶에서 택하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산다는 것은 분명히 또다른 삶을 의미한다. 세상과 구별되는 분명한 하나님의 자녀된 삶이다. 죄인임을 발견하고 하나님앞에 나아가 회개와… Read More »

공동주택의 한국

가수 윤수일의 아파트는 노래방에서 많이 불리는 노래 중 하나이다. 마지막 가사는 이렇다. “아무도…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의 아파트~~” 요즈음 이 가사가 그립다. 왜냐면 우리 아파트는 너무 시끄럽다. 우리 아파트가 시끄러운 것이 아니고 우리 윗집이 너무 시끄럽다. 아침에도…낮에도… 저녁에도… 심지어는 밤에도.. 시끄럽다. 나이든 부부가 손주를 키우는 듯 하다. 기본적으로 시끄럽게 산다. 식사때 마다 마늘을 찧는 것인지 절구질을 한다.… Read More »

의전원, 9년의 시간들

우리 대학은 2006학년도 부터 의전원으로 바뀌었다. 2016학년도까지 유지가 되니 만 11년의 시간동안의 대학운영 제도인 셈이다. 학생수로 따지만 1,100여명의 학생들이 의전원 출신이 된다. 많은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던져진 떡밥에 속아(이렇게 밖에 말할 수 밖에 없는 결과라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한다) 혼란의 시간을 보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의전원 자체를 싫어하지 않는다. 처음의 긍정적 의도(물론 이 의도를 너무 확대해석하면서 나타날 단점을… Read More »

여행의 이유 ① 낯섬과의 만남

사람들에게 “왜 여행을 하느냐?”라고 물어본다면 아마도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수많은 이유들을 듣게 될 것이다. 며칠전부터 그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왜 사람들은 여행을 하려는 것일까?’라고 말이다. 며칠동안 생각하고 있는 동안에도 수많은 이유가 떠오른다. 따라서 제목에 번호를 붙였다. 아마도 다른 생각이 날 때 마다 시리즈로 적어보려는 속셈이다. 이 질문에 대하여 내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올랐던 이유가 “낯섬과의 만남”이었다. 낯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