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통합타이틀전
오래전에 권투가 한참이나 인기가 있던 시절 권투협회는 두 개의 기구가 있었다(물론 작은 단체들이 좀 있긴 했지만). 바로 WBA(세계복싱협회)와 WBC(세계복식협의회)이다. 서로 독립적으로 운영되었지만, 간혹 이 두 기구의 챔피언 결정전을 통해 통합타이틀전을 하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같은 체급의 선수들이 말이다. 그 게임에서 이기면 명실상부한 통합타이틀챔피언이 되는 것이었다. 아내의 생일과 나의 생일은 한 달의 차이가 있다. 내 생일은 설명절로 부터 1주일…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