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세상사는 이야기

국보와 역사성

오전에 아래한글을 만드는 한컴([주]한글과 컴퓨터)에서 메일이 왔다. “진정한 국보1호를 찾아주세요. 훈민정음 국보1호 지정을 위한 10만 서명운동”이란 제목의 편지이다. 그런 생각이 든다. ‘이제 와서 한글을 국보1호로 정하는게 무슨 의민데?’라고. 국보란 “대한민국에서, 건축물이나 유물 등의 유형 문화재 가운데에 중요한 가치를 가져 보물로 지정될 만한 문화재 가운데에서 인류문화적으로 가치가 크고 유례가 드문 것, 독특하고 희귀한 것 등으로 인정되어 따로 지정된 문화유산”을… Read More »

소중한 것들

우리가 살아가면서 “소중하다”라고 생각되어지는 것들이 있다. 사람들마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다를 것이다. 무형의 것일 수도 있고, 유형의 것일 수도 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것들 중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나는 그것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하늘과 땅, 물과 바다, 식물과 육축들을 만드신 후에 “인간”을 만드셨다. 또 인간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여 “여자”를 만들었다. 불행하게도 최초의 사람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Read More »

상산고이야기와 일반고이야기를 닫습니다.

두 아들의 고등학교 진학과 생활, 그리고 대학입시에 관련된 이야기인 “상산고이야기”와 “일반고이야기”를 닫습니다. 의전원이 운영되던 시절에 둘 다 의대를 가게 됨으로서 자칫 자식자랑이 될 듯 하여 매우 조심스러웠고, 이제 세월이 4년이나 지나서 정보로서의 가치도 떨어지기 때문에 지워도 상관이 없을 듯 합니다. 사실 그동안 글을 써놓고도 부담스러웠는데 아침에 일어나 지우기로 마음먹고 비공개로 바꾸었습니다. 의전원을 더 많이 뽑고 의대의 문이 좁아진… Read More »

계속 좋은 음악을 들으려면…

스마트폰이 일상의 도구가 된 지금 수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는다. 수년전만해도 휴대폰 따로 MP3플레이어 따로 갖고 다녔다. 그 전에는 포터블 CD 플레이어를 갖고 다녔고, 그 이전에는 워크맨이라는 테잎으로 된 녹음기를 갖고 다녔다. 음악을 휴대하고 다니면서 들을 수 있는 시대이다. 더 나아가 스마트폰으로 연결된 온라인 방송으로도 음악을 접할 수 있다.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대이다.… Read More »

물수능이 된 2015학년도 대학입시

안타까운 소식이다. 누군가는 “누구나 열심히 하면 만점 맞게 쉽게 나와야 한다”라고 말한다. 그런데 생각해 보라! 수능을 치는 목적이 무엇인가 말이다. 올해 치러진 수능은 말 그대로 물수능이 되어 버렸다. 특히 변별력이 뚜렷해야 할 수학B의 경우는 많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피눈물을 나게 만들고 말았다. 대신 의대를 목표로 공부한 학생들이 치른 생명과학Ⅱ가 과학탐구 영역에서 가장 어렵게 출제된데다가, 출제오류까지 겹쳐서 입시에 상당한 영향을… Read More »

어제 받은 편지 하나

어제 공과대학 바이오메디컬공학부의 “신경해부학” 강의를 마쳤다. 이번 학기는 수업이 빠진 날이 없고, 전반부에 빠르게 수업을 진행했던 관계로 1주간 먼저 종강을 하게 되었다. 책의 모든 내용은 강의되었고, 다음 주에 기말고사를 치르면 이번 학기의 강의가 종료된다. 한 학생으로터 귀한 선물을 받았다. “편지”이다. 아주 작은 글씨로 써내려간 편지글이 너무 예쁘다. 수업도 참 열심히 받은 학생이 이런 귀한 선물을 주니 가르치는 교수로서… Read More »

Swaziland Christian University

Swaziland Christian University의 의과대학(School of Medicine)은 2015년 8월에 문을 열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머지 6개 학과는 이미 운영 중에 있고, 의과대학만 예상보다 조금 늦어지고 있습니다. 해부학과 생리학을 배우는 과목인 “INTRODUCTION TO STRUCTURE AND FUNCTION OF THE HUAN BODY“은 2016년 1월과 2월에 8주간 진행되게 되며, 그 이후로도 매년 1, 2월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FOM1201. INTRODUCTION TO STRUCTURE AND FUNCTION OF… Read More »

고속버스를 타면…

고속버스를 타면 생각이 많아진다. 직접 운전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버스를 탄다는 것은 여행을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일상을 벗어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쉬러가는 여행도 있지만, 업무상 풀장이 더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스를 타는 순간부터 머릿속에 많은 것들이 떠오은다. 일단은 버스안에서 만나는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저 사람은 무엇하는 사람이며, 무엇하러… Read More »

요즈음 유아부 부모들을 보면…

정말 고마운 마음에 마음이 먹먹해질때도 있다. 이유는 세가지이다. 모두들 기피하거나 늦게 하는 결혼을 해주었을 뿐 아니라, 양육 문제로 아이들을 잘 낳지 않는 사회에서 아이들 낳아주고, 더 나아가 그 아이들을 데리고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리니 그 얼마나 귀한 부모들인가? 요즈음 교육비 많이 들어간다고, 양육비 많이 들어간다고, 또 자신들만의 인생을 즐기겠다고, 다들 자녀 낳기를 꺼려하는 세상에서 유아부 부모들의 모습은 내게… Read More »

아, 스와질랜드

오전에 J교수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왜 전화하셨는지 짐작가는 대목이 있습니다. 얼마전에 스와질랜드에 다녀오셨습니다. 현지에서 Swaziland Christian University도 방문해서 강의도 하시고, 근처에 의료봉사도 다녀오셨습니다. 생생한 사진들도 담아 오셨습니다. 저를 잠시 부르셔서 연구실로 달려갔습니다. 현지에서 보고 느끼신 것들을 이야기해주십니다. 한국에서 출발해서 도착, 현지에서의 며칠동안의 시간들, 그리고 귀국까지 비교적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많은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제게는 좋은 간접…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