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이런저런 이야기

내가 중고차를 싫어하는 이유

갈수록 비싸지는 자동차는 재산으로써 가치가 없다. 소모품이기 때문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자동차는 비싸다. 상대적으로 싸졌지만, 성능이나 안전, 디자인 등이 변하면서 지속적으로 높은 가격을 유지한다. 따라서 자동차를 구입할 때에는 꼭 새 차만 고집할 필요가 없다. 내구성도 좋아서 몇 년 안된 중고차는 때론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물론 누구나 새 차를 사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이다. 나는 가능한 새 차를 산다.… Read More »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

올해 3월 29일에 개관한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은 경주의 보문단지내(보문로 132-22)에 위치하고 있다. 1박 2일의 꽉 짜여진 의평원 워크숍의 일정이 끝난 토요일 오후 전주로 오기 전에 자동차박물관에 들렀다. 금요일에 한시간 가량 일찍 도착한 후에 보문단지 인공호수를 둘러보다가 발견한 곳이다. 입장하려고 했으나 시간이 부족할 듯 하여 바로 회의장소로 가게 되어, 오는 날 둘러 보게 된 것이다. 3층으로 되어 있다. 1층 입구에서 입장권을… Read More »

“댓글” 쓰기를 열어 놓다

내 블로그의 글에는 댓글(comment, reply)을 달 수 있다. 그러나 글을 쓴 후 2주 안에만 댓글을 쓸 수 있게 설정해 두었다. 오래된 글에 댓글이 달리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스팸 댓글이 주로 올라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즈음 예전에 썼던 글들도 찾는 분들이 많아서 일단 댓글쓰기를 열어 두었다. 대신 내가 댓글을 쓴 후에 승인을 해주어야 글이 보이도록 설정해 놓았다. 물론 종전에도 그런… Read More »

오늘 보는 내 블로그의 태그

블로그의 오른쪽 상단에 보이는 태크(tag)를 캡쳐해 본다. 내가 글을 쓰면서 적어두는 키워드들이 태그로 보이게 된다. 글씨가 크게 보일수록 많이 태그가 된 키워드들이다. 내가 쓰는 글의 주제, 내가 생각하는 단어들인 셈이다. 이 태그는 계속해서 변한다. 오늘자 태그를 이렇게 캡쳐해 둔다. 내 블로그의 태그

Q30s 시승기

반년 정도 발길을 끊었던 페이스북(facebook)을 다시 시작하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에서 광고성 링크를 클릭했다. 인피니티(Infiniti) Q30의 시승을 신청하는 링크였다. 작년부터 관심있게 봐오던터라, 덜컥 시승을 신청하고 말았다. 금요일에 하려고 했는데, 하필 오늘처럼 바쁜 일정이 있는 날에 해야 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회의를 끝내고 부랴부랴 전시장으로 갔다. 시승이 끝나고, 저녁을 먹은 후에 다시 두 건의 일정들이 잡혀 있는 그런 날이었다. 아내의… Read More »

페이스북(facebook)

오랫동안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분들과 소통을 하던 중, 여러가지 고민 끝에 페이스북을 떠났다. 완전히 떠난 것은 아니지만, “on this day”를 통해 날짜별로 캡쳐 해놓는 일 이외에는 접속하거나 글을 읽지 않았다. 오늘 아침에도 캡쳐를 위해 들어가서 페친(friends, 페이스북 친구) 리스트를 쭉 훑어 보았다. 무려 1,500명이다. 아이패드에서 화면캡쳐를 통해 페친들을 캡쳐해 놓았다. 여러가지 생각들이 스친다. 갈수록 떨어지는 기억력으로 인해 잊고… Read More »

오지랖

“오지랖“의 사전적 의미는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앞자락“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잘 사용하는 표현인 “오지랖이 넓다“라는 뜻은 “무슨일이고 참견하고 간섭하는사람“을 말한다. 즉, 오지랖이 넓다는것은 옷의 앞자락이 넓다는 뜻으로서 웃옷의 앞자락이 넓으면 안에 있는 다른 옷을 감싸버릴 수가 있는 것처럼 사람도 무슨 일이나 말이든간에 앞장서서 간섭하고 참견하고 다니는 것을 비유하여 오지랖이 넓다고 말하는 것이다. 나는 다른 부분에서는 아니지만 자동차 생활… Read More »

웹호스팅으로 블로그를…

현재 보여지고 있는 블로그 holyabba.com은 내 연구실에 있던 서버에서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서버가 말썽을 일으킨 후에 웹호스팅 업체의 서버에서 돌아가고 있다. 문제는 처음 설정을 잘못하는 바람에 링크거는 것이 조금은 불편하다. 물론 읽는 분들에겐 큰 문제는 없지만, 내 입장에선 불편함이 크다. 따라서 다시 내 서버를 설치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굳이 서버까지 돌려가면서 귀찮은 일을 하려고 하는지 내 스스로에게도 질문을… Read More »

추위와 자동차

퇴근을 하고 나서 주차를 한 후에 아내가 타고 다니는 208의 시동을 걸었다. “띵!띵!띵”의 경고음과 함께 계기판에 엔진경고표시가 뜬다. 계기판을 보니, 연료가 부족하긴 하지만 연료부족표시가 아닌 분명히 엔진경고표시이다. ‘뭐징?’이란 생각이 들어 자신을 찍어 푸조대리점 직원에게 문자를 보냈다. 잠시 후에 푸조A/S 엔지니어가 전화를 해왔다. 그 동안에 나는 이미 차를 몰고 주유소를 향하고 있었다. 상황을 설명을 했다. 5일간 설연휴동안 계속 세워…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