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이런저런 이야기

애플 제품 구입 역사

2009년에 적어 놓은 이후에 잘 적어 놓는다는게 그동안 깜빡하고 있었다. 물론 기기를 구입할 때마다 적어 놓은 글이 있긴 하다. 며칠 전 맥 스튜디오를 주문하고 나서 ‘정리해야 할 때가 왔다.’라는 생각을 하였다. 완벽하게 기록할 수는 없겠지만 생각나는대로 적어 보려고 한다. 초창기 맥 제품들 2005년 11월, iMac (G5/2/1 20-inch + iSight) 2006sus 3월, MacBook Pro 2007년(?), iMac 24″ 2008년, Mac… Read More »

Mac Studio를 주문하다

맥미니 산지 얼마나 되었다고… 맞다. 맥미니 산 것이 불과 40여일도 되지 않았다. 그동안 맥미니를 사용도 별로 해보질 못했다. 그런데 불쑥 맥 스튜디오를 주문한 것이다. 사실 몇 주전에 이미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고민을 계속했다. 사양도 여러가지로 고민을 했다. 최종선택은 기본형에 저장장치만 2TB SSD를 선택했다. 무려 350만원이다. 다행스럽게도 교직원 할인이 약 10% 가량된다. 그래도 300백만원을 훌쩍 넘는 금액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을… Read More »

Mac studio 가격 비교

미국에서 1,999불에 팔리는 Mac studio 기본형을 기준으로 가격을 비교해놓으려고 한다. 2022년 7월 7일 현재 환율을 기준으로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한 이유는 아이폰 값이 저렴한 일본에서 갑자기 20% 가량 가격을 올렸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애플 제품의 가격변동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이다. 물론 맥 스튜디오를 관심있게 보고 있어서 한번 비교해 보려고 한다. 현재 세 나라에서의 기본형 가격 미국 – 1,999USD… Read More »

UAD 플러그인을 구입하다

Universial Audio는 레코딩용 오디오인터페이스와 자사의 하드웨어와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plug-ins)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회사이다. 나는 이미 이 회사의 제품인 Apollo Twin X를 사용 중에 있다. 이 하드웨어에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플러그인들이 있다. 사실 이 플러그인들은 맛보기로 던져주는 미끼이다. 플러그인들은 개당 100불이 넘는다. 쓸만한 것은 299불이 대부분이다. 물론 1년에 몇번 세일을 한다. 그 기간에 주로 구입을 하게 된다. 지금까지 한번도… Read More »

[영화] 쥬라기월드 3

정말 오랜만에 극장에 영화를 보았다. “쥬라기월드3“이다. 1993년에 시작한 “쥬라기공원” 시리즈는 세 편의 영화를 남겼고, 이어진 “쥬라기월드’ 시리즈도 올해 세번째편이 개봉되었다. 둘째아들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영화상영이다. 대전을 왕복하여 피곤한 상태에서 CGV효자점을 찾았고, 같은 건물의 애슐리에서 느긋하게 저녁을 먹은 후에 영화를 관람했다. 관람객은 채 20여명도 되지 않아 극장안은 한산했고, 극장구조가 떠오르지 않아 비교적 앞쪽을 선택하는 바람에 화면이 조금은 어지러웠지만, 이내 적응이… Read More »

요즈음 iMac 팬이 자주 돈다

화면녹화기능으로 주로 사용하는 OBS를 돌릴 때에는 아무래도 CPU의 사용량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CPU 팬이 돌아가는 소리가 났다. 그런데 최근 OBS와 상관없이 iMac의 팬소리가 자주 난다. 팬 자체의 고장이라기 보다는 뭔가 부하가 많이 걸리는 느낌이다. 어젯밤 화면녹화기능을 사용하던 중 제대로 녹화가 되지 못하고, 영상과 오디오가 버벅대는 현상이 벌어져서 녹화한 영상을 전혀 사용할 수 없는 지경이었다. 따라서 iMac에 대한 정보를 찾아… Read More »

애플이 출시한 새로운 제품들

대통령선거가 있던 3월 9일 새벽에 애플은 새로운 제품들을 소개하였다. 아이폰SE와 아이패드 에어는 나의 관심 밖의 제품들이다. 내 눈에 들어온 제품은 맥미니와 맥프로의 중간 정도의 “Mac Studio”와 27인치 모니터인 “Studio Display”이다. 물론 디스플레이는 32인치형인 “Pro Display XDR”이 있지만, 이 제품은 영상제작을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모니터라는 생각이다. Mac Studio 맥프로는 너무 고가이고, 맥미니는 성능면에서 아쉬워했던 유저들에게 적합해 보인다. 현재로선 성능만… Read More »

룩 업 vs 돈 룩 업

지금 넷플릭스와 극장에서 상영 중인 SF영화 “돈 룩 업(Don’t Look Up)”의 내용은 간단하다. 지구를 향해 돌진하고 있는 혜성을 발견한 천문학 교수와 대학원생의 말에 대하여 세상이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하는가?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혜성과 출돌하면 지구의 멸망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각자의 이익과 생각 때문에 영화는 다양한 모습을 만들어낸다. 이 영화의 흐름을 보고 있으니 곧바로 “한국교회”와 “바울교회”가 떠올랐다. 지금 쇠퇴해가는 한국의 교회들의 모습에서… Read More »

Logic ProX 10.7.

10.6.3.으로 업데이트한지 얼마지나지 않았는데 갑작스럽게 업데이트되었다고 유튜브에 올라온다. 일단 UI가 바뀌었고, 스테레오에서 서라운드 작업을 위한 구성으로 바뀐 점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래 링크를 따라가면 업데이트 내용이 상세히 나와 있다. https://support.apple.com/en-us/HT203718 기록으로 남겨둔다.

Akai EWI solo를 구입하다

작은 아들이 “관악기는 하나 연주할 줄 알아야 한다.”라는 충고와, “실제 관악기를 불기에는 나이도 있고 하니, 이 제품을 권한다.”라는 말에 바로 주문을 했다. 아주 오래전에 이런 제품의 초창기 제품이었던 윈드 미디 컨트롤러(Wind MIDI controller)를 소장한 적이 있었다. 말그대로 소장이었다. MIDI 입력을 좀 더 리얼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구입했다가, 소장만 하다가 되팔았었다. 거의 25년은 넘을 듯하다. 내가 처음…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