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여행이야기

뉴질랜드 여행 5. [준비과정] 국내선 예약과 트랜즈알파인 예약

오클랜드(Auckland)에서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까지 가는 국내선 예약은 에어 뉴질랜드(Air New Zealand)를 이용했다. 국내선 비행기 예약은 오클랜드에서 크라이스트처치, 되돌아오는 것은 퀸스타운에서 오클랜드까지이다. 에어뉴질랜드 공식사이트(https://www.airnewzealand.co.nz/)에서 해야하고, 한글판인 https://www.airnewzealand.co.kr 에서는 국제선 예약을 위한 곳이다. 오클랜드에서 가는 것은 2명에 뉴질랜드 달러로 196불이었고, 퀸스타운에서 오클랜드로 오는 것은 2명에 326불이었다. 모두 합하여 522불이다. 예약을 하고 나면 예약번호를 받는다. 수하물은 23kg 이하(가방의 세 변의 길이가 158cm를 넘지… Read More »

뉴질랜드 여행 4. [준비과정] 숙소 예약하기

가장 힘든 과정이었다. 온라인상에서 호텔이나 모텔을 구하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부킹닷컴(Booking.com)을 비롯하여, 아고다(Agoda.com), 호텔스컴바인(Hotelscombined.co.kr), 트리바고(Trivago.com), 엑스페디아(Expedia.co.kr), 등 다양하다. 사람들은 여기가 좋네, 저기가 좋네, 등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좋다, 나쁘다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것은 각자의 개인의 몫으로 남겨둔다. 이 사이트들은 모두 한글과 영문 모두 제공된다. 나는 예약 후 한글버젼과 영어버젼을 모두 다운로드해서 파일에 첨부해 두었다.(2016.4.2-18.) 나는 Booking.com을 통해… Read More »

뉴질랜드 여행 3. [준비과정] 전체적인 일정을 잡다

13박 16일이라는 날짜가 정해졌고, 항공권까지 구입해 버렸으니 이제는 그 일정안에서 움직여야 한다. 참고했던 자료들은 뉴질랜드 여행책자와 뉴질랜드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자료이었다. 인터넷에 수많은 여행기들이 있지만 그리 도움이 되지 못했다. 여행지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는 개인블로그 보다는 여행책자가 더 객관적이다. 우리가 보았던(지금도 계속해서 뒤져보고 있는) 책자는 “100배 즐기기 뉴질랜드(15′-16′ 최신판, 박선영 김상훈 지음. RHK)”이었다. 일단 구글에서 뉴질랜드의 지도를 몇 개를 받았다.… Read More »

뉴질랜드 여행 2. [준비과정] 여행 계획을 세우고, 항공권을 예약하다

지난 3월 말, 3박 4일의 짧은 도쿄 여행을 다녀온 우리 부부는 뉴질랜드 여행을 세우기 시작했다. 뉴질랜드 여행은 도쿄 여행을 준비하던 2월부터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가, 도쿄여행을 마친 후에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 것이다. 날짜는 11월 2일부터 17일까지 15박 16일의 일정이 잡혔다. 준비 초기에는 대충 북섬을 본 후에 남섬을 좀 더 길게 여행하려고 날짜를 그렇게 잡은 것이다. 길다면… Read More »

뉴질랜드 여행 1. 여행이야기를 시작하며

여행의 목적이나 방법, 일정 등은 모든 사람이 다르다. 여행에 대한 경험과 생각은 사람들마다 다르기 때문에 “모든 여행은 자신만의 여행”이 된다. 다른 사람들의 여행기도 참고만 할 뿐 자신의 여행기가 될 수 없다. 따라서 여행의 준비에서 부터, 현지에 도착한 후 만나는 수 많은 여행과 관련된 이야기들, 그리고 다녀온 후에 쓰는 이야기까지 최대한 기록해 두려고 한다. 집을 나서는 모든 여행이 그렇듯이… Read More »

2016 뉴질랜드 여행기를 올려볼까 한다

작년 가을 16일간 휴가를 내어 뉴질랜드에 여행을 다녀왔다. 다녀와서 여행기를 만들어서 바로 책자로 만들어 놓았다. 대개는 블로그에 먼저 여행기를 쓰고나서, 그것을 책으로 옮겨서 묶어 두는데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 못하였다. 여행기를 빨리 책자로 만들고 싶은 생각이 강하였고, 마침 그 때 서버가 고장나서 블로그가 한참동안 멈추어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 오후에 교회에서 집으로 오는 도중에 청년 한 명과 함께 집으로 걷고… Read More »

캐나다 비자

2001년 9월부터 2003년 8월까지 캐나다에서 살았던 나는 캐나다 비자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다. 순조롭게 진행되던 출국준비과정에서 비자발급을 위한 “건강검진”에서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 부터 흉부 X-ray 사진에서 보인 흉터 때문이다. 결핵흔적이라고 진단이 내려지자마자 객담검사를 반복해서 해야 했다. 당시에는 가래를 뱉으려고 해도 가래가 나오지 않았던 시절이라 계속해서 반복 검사를 해야 했다. 출국시간이 지연되고, 계속해서 서울에 갔다왔다를 반복하면서 검사를… Read More »

아름다운 가을산행

지난 토요일(7일)에 강천산을 다녀왔다. 강천산은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그동안 수많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리만큼 강천산을 가지 못했다. 그런데 11월 7일에 예정된 산행에 앞서 지난 10월 17일에 광주를 다녀오면서 담양 메타세쿼이아길과 순창 강천산을 다녀왔다. 그 뒤로 3주후에 단풍이 물든 강천산을 다녀오게 되었다. 바울교회를 섬기며, 특별히 교육부서를 위해 기도하는 120문도 8조가 오랫만에 야외나들이에 나섰다. 며칠전부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오래전부터… Read More »

익산 서동 국화축제

모처럼 아내와 한옥마을을 걷기로 한 날이다. 그런데 아내가 새로운 제안을 한다. 익산에서 국화축제가 열린다는 것이다. 아내가 주중에 몇일은 익산으로 출근하기 때문에 안내글을 보았다고 했다. 따라서 한옥마을걷기를 포기하고, 익산을 향했다. 명칭이 많이 헷갈린다. “익산 서동 국화축제(2015.10.30.-11.8., 10일간, 익산시 중앙체육공원)”가 공식명칭으로 보인다(공식홈페이지 가기). “익산국화축제”,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등도 여기저기에 표현되어 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다. 단순히 국화를 전시하는 축제가 아닌 한마디로 “국화축제한마당”이다. 넉넉히… Read More »

북경을 다녀오다 (2015년 10월)

지난 주 휴가 겸 여행을 다녀왔다. 몇개월전에 이미 날짜를 정해둔 이유로 선택의 폭이 그리 넓지 않아서 3박 4일의 북경여행을 선택했다. 우리나라여행사 중 큰 회사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이다. 지난번 캄보디아 여행 때는 하나투어를 선택해 보았는데, 이번엔 노랑풍선 여행사를 선택했다. 작년 캄보디아 여행 때 눈에 들어왔었기 때문이다. 패키지여행의 선택사항은 “노옵션” “노쇼핑”이었다. 같은 날 출발하는 3가지 패키지 중에 가격이 가장 비쌌지만 “노옵션과…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