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SNS

페이스북(facebook)의 기록

2010년 8월 2일부터 시작한 페이스북은 2016년 9월 16일까지 글을 썼다. 물론, 2015년 11월 29일부터 2016년 2월 9일까지 페이스북에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페이스북을 떠나려는 마음이 몇 번이 있었지만, 두 달 넘게 글을 쓰지 않은 것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9월 17일 이후에는 어떤 글도 남기지 않은 채 조용히 페이스북을 떠났습니다. 그 뒤로 블로그에는 더 많은 글들을… Read More »

페이스북에 글을 쓰지 않고 있다

작년 11월말, 나는 페이스북과 이별을 했다. 그리고 올해 2월에 다시 페이스북을 다시 시작했다. 그리고 7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페이스북과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번에 쓴 글 “블로그를 닫을 것인가?“에서 페이스북을 떠나겠다고 적은 바 있다. 그러나 완전히 떠나지는 못하고 있다. 즉, 탈퇴는 하지 않고 글을 쓰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페친들이 올린 글을 보러 다니지도 않는다. 그건 일종의 관음증이다. 그럼에도… Read More »

블로그를 닫을 것인가?

둘째 아들이 페이스북과 블로그 활동을 접으라고 강력히 권고한다. 페이스북의 경우, 일상의 삶을 페친들과 나눈다고 하지만, 글의 내용이 포장(확대나 축소, 왜곡 등)이 될 수 있고, 글을 쓴 후에 페친들의 반응에 대하여 민감해지거나 중독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란다. SNS에 경쟁적으로 자극적인(읽는 사람들의 관심과 반웅을 올리기 위한) 사진과 글을 올리기 위하여 비정상적인 행동이 문제가 되는 것도 모두 같은 맥락이다. 타인들의 반응에 너무… Read More »

Your Memories on Facebook

페이스북(facebook)에서는 자동으로 몇년전에 썼던 글을 보여주는 기능이 있다. “Your Memories on Facebook“라는 제목으로 이전 글을 보여준다. 오늘 오전에도 글 하나가 올라온다. 3년전 오늘인 2013년 8월 17일에 적었던 글이다. 블로그에 글을 계속 쓰다보면 (페이스북에서 올리는 글도 마찬가지이다) 왠지 부정적인 글을 많이 쓴다. 부정적인 글…이라고 불만의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사회비판적”인 글들을 많이 쓰게 된다는 말이다. 왜 그럴까?라는 생각을 많이… Read More »

SNS가 분풀이 장소인가?

올림픽이 계속되고 있다. 사실 이번 올림픽이 조용해서(?) 좋다. 우리나라가 메달을 따면 당연히 좋겠지만, 따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올림픽은 세계인의 축제이다. 우리는 선수들이 땀을 흘리며 승부를 펼치는 것을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일이다. 올림픽은 국가별로 경쟁을 하는 것은 맞지만, 각 개인들의 승부이기도 하다. 한국이 구기종목인 축구와 배구가 메달과 멀어졌다. 어젯밤 배구경기가 있었다. 지인의 딸이 선수이기에 더욱 흥미롭게 응원하고 있었다. 역시… Read More »

선동(煽動)

선동(煽動)의 뜻은 “남을 부추겨 어떤 일이나 행동에 나서도록 함. “이다(인용, 네이버 한글사전). 우리 사회에서 선동이라는 단어는 그리 긍정적으로 쓰이지 않는다. 같은 사전에서 사용된 예를 보면, ‘과격한 선동’, ‘정치적 선동’ 등 부정적인 쓰임새만 나열하고 있다. SNS상에서도 선동이 존재한다. 그 선동의 방법은 하나이다. “왜곡”이다. 거짓된 정보는 금새 사람들에게 확인되어 번복되어버리지만, 그럴싸하게 왜곡된 정보는 사람들이 진실로 받아들이는 오류를 범하고 만다.  거짓된… Read More »

인터넷에 하연수 논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하연수”가 등장한다. 나는 하연수가 누군지 잘 모른다. 찾아보니 배우이다. 그가 인터넷 뉴스의 논란의 이유는”SNS에서 불쾌한 감정을 드러낸 것”이란다. 헐~. 그리고 하연수가 직접 자필로 작성했다는 사과글이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고 있다. SNS가 뭐지? SNS는 팬들의 분풀이 장소인가? 아니면 연예인들은 닥치고 있고, 자신들이 올린 글을 읽기만 해야 하는가? 서로 소통의 도구로서 사용하는 SNS에 자신의 솔직한 감정도 표현하지 못하는가?… Read More »

페이스북과의 이별을 준비 중이다

2010년 8월 2일부터 시작한 페이스북(facebook), 이제는 그 페이스북과의 이별을 준비 중이다. 작은 아들의 권유에 따른 것이다. 페이스북을 탈퇴한다는 뜻은 아니다.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는 것을 멈춘다는 뜻이다. 아들에게는 12월까지만 활동하겠다고 했지만, 나는 한달을 앞당겨 12월부터는 활동을 중지할 생각이다. 아들의 권유대로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을 더 활발히 하는 것이 내 기억력을 회복하는데 더 도움이 될 듯 하다. 페이스북은 온라인상에 많은… Read More »

SNS, 노출증과 관음증의 경계에서

웹의 발달 뿐만 아니라 컴퓨터를 능가하는 스마트폰의 발달로 인한 SNS(Social Network Service)는 그 유행을 넘어 이제는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다. SNS의 사회적 의미는 사용자 간의 자유로운 의사 소통과 정보 공유, 그리고 인맥 확대 등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생성하고 강화시켜주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또한, SNS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생성, 유지, 강화, 확장시켜 나간다는 점이다. 이러한… Read More »

삶의 유혹 – 복잡함

그동안 여러 글을 통해 “단순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해왔다. 단순한 삶은 요구는 타인에게 보다는 내 자신에게 던지는 말이다. 새해들어 다시한번 내 삶을 단순화시키는 것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다. “단순한 삶”에서 오는 여러가지 강점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삶은 늘 단순하지 않다. 삶의 단순화가 내 삶을 단조롭게 만들 수 있다는 불안한 생각이나, 또는 내 스스로도 열심히 산다는 것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