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lactea

Via lactea, 태양계가 속한 “우리은하”를 말한다. 이 은하(혹은 은하계)에는 2,000억개의 별들로 이루어져 있다. 은하의 직경은 약 10만 광년이고, 중심핵의 두께만 1만 광년이다. 가장 오래된 별의 나이가 약 132억년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우주에는 이런 은하가 약 2조개 정도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1996년 허블만원경으로 관찰하여 1,200억개라고 추정(네이처)한 바 있으나, 20년이 지난 2016년 영국 노팅엄대학교 천문물리학부의 크리스토퍼 콘셀리스(Christopher Conselice) 연구진이 우주 은하가… Read More »

하리교회 특강

얼마 전에 하리교회로 간 젊은 전도사님의 부탁을 받고, 하리교회의 중·고·대·청 연합수련회의 특강을 하게 되었다. 주제는 “우리 몸의 흔적기관”이란 주제이다. 흔적기관(痕跡器官)의 사전적 의미는 “흔적기관생물의 기관 가운데 그 이전에는 생활에서 쓸모가 있었으나 현재는 쓸모없이 흔적만 남아 있는 부분. 사람의 꼬리뼈나 귀를 움직이는 근육, 고래의 뒷다리 따위가 있다. “이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알겠지만, 현대의 의학적 지식으로는 우리 몸에는 흔적기관이란 없다. 20세기… Read More »

떠오르는 얼굴들

요즈음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예전에 알았던 사람들의 얼굴이 떠오르곤 한다. 젊어서는 그럴 마음의 여유도, 시간도 없었는데 말이다. ‘아! 그 사람…’하면서 예전에 보았던 모습들을 떠올린다. 떠오른 얼굴의 주인공을 평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사람의 강점과 약점이 떠오른다. 대부분 젊은 날의 모습이지만, 지금은 어떻게 변해있을지 궁금해진다. 그 중에 다시 보고 싶은 얼굴들이 많다. 때로는 어디서 사는지 조차 모르는 사람도 있다. 어제… Read More »

옥한음목사님의 편지 원본

사랑의교회를 개척했던 고 옥한음목사님(2010년 소천)이 목사직을 물려준 오정현목사(현 사랑의교회 담임)에게 보내는 편지이다. 사랑의 교회는 아직도 문제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이다. 자료를 찾아보다가 이 편지를 보게 되어 여기에 놓아둔다. 오늘날 문제들이 있는 국내 대형교회들이 어떻게 교회를 이끌고 가야할지를 생각하게 하는 편지이다. 성장을 원하는 교회들도 한번쯤 되새겨 보아야 할 글이다.   사랑하는 오정현 목사에게 주님께서 지친 몸을 다시 일으켜 주시기를 바란다.… Read More »

렘수면행동장애로 인한 매니에르병 증상발현

나는 2015년에 심한 어지러움(Vertigo)를 경험하고 나서 나에게 메니에르병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 후로 간헐적으로 매우 강력한 어지러움을 반복적으로 경험한다. 최근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씩 나타난다. 이 어지러움이 나타나는 날에는 보통 세번에서 다섯번 정도 나타난다. 매니에르병에 의한 어지러움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만들어낸다.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그런 형태의 어지러움이다. 그 동안 매니에르병의 악화요인을 찾았었다. 나의 경우는 어지러움의 발생요인이… Read More »

텃밭 이야기 – 비우는 것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텃밭에 물을 자주 주지만 꽃들이 폭염에 힘들어 합니다. 아침에 텃밭에 나갔습니다. 아파트 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너무 예쁩니다. 오늘은 꽃들을 조금 정리하기로 마음을 먹고 텃밭에 오면서 호미랑 장갑 등을 준비했습니다. 신발로 운동화가 아닌 장화를 신었습니다. 그리고 꽃들을 정리하기 전에 사진을 몇장 찍어 둡니다. 봉선화와 분콫이 아직 꽃을 피우고 있지만 개체수도 많고, 넘어진 것들도 보입니다. 이… Read More »

마음의 불편함

바울교회를 생각하면서 마음의 불편함이 있다. 거룩한 불편함인지, 나의 인간적 고뇌인지 알 수 없다. 뭔가 잘못되었다는 느낌만 있다. 아이패드에 글로 정리를 해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너무 생각이 많은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주춤거리게 된다. 젊은 목회자로의 성공적인 세대교체가 이루어졌는데 왜 이리 나의 마음은 복잡해지는 것일까?

부끄러운 지식인들의 추태

학문을 연구하는 대학이나 연구소의 연구자들은 자신들의 연구분야를 관련 학회에서 발표를 한다. 국내 학회 뿐만 아니라 국외 학회에 참석해서 연구를 발표한다.  더우기 대학원생들과 함께 해외학회를 가곤 한다. 예전보다 연구비도 많고, 지원도 풍성하다. 대학원생들에겐 해외에서 발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더불어 약간의 해외여행도 가능하다. 그런데 가짜 학회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어제 처음 이 소식을 접하고 유튜브에 보니 [‘가짜 학문’ 제조공장의… Read More »

2018학년도 발생학 강의

나는 발생학 총론 중 앞부분만 강의한다. 현재 채택되어 있는 교과서로는 1~5장의 내용이다. 1장 서론 2장 인체발생의 시작 3장 배아나이 2주 4장 배아나이 3주 5장 배아나이 4~8주 그러니깐 배아(수정에서부터 8주까지)에 대하여서만 강의를 한다. 처음에는 총론부위의 대부분을 강의했으나 점점 그 분량을 줄여 지금은 5장까지만 강의한다. 이 부분은 나누어서 강의하는 것이 적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렇게 한꺼번에 묶어놓은 것이다. 올해는 두번을 강의해야… Read More »

Baby in car

콩글리쉬 논란을 뒤로 하고 아이가 있는 사람들은 차의 뒷유리창에 여러가지 문구의 스티커를 붙인다. 스티커의 문구는 단순히 “아이가 타고 있어요”로 부터 시작해서 “까칠한 아이가 타고 있어요”와 같이 좀 더 애교스럽게 변했고, 최근에는 “귀염둥이 남매가 타고 있어요”라든가, “예쁜 쌍둥이 공주님이 타고 있어요” 등 다양한 형태의 스티커들이 등장했다. 이 스티커들은 원래 사고발생시 아이가 타고 있으니 꼭 확인한 해 달라는 뜻이지만, 실제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