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아침식사

수요일 아침입니다

열어놓은 창문에서 들어오는 소음 때문이지 평소보다 잠에서 일찍 깨어 하루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대개는 이런 날은 피곤합니다. 더구나 기온이 올라가면 선천적으로 힘을 못쓰는 성향 때문에 오늘 하루도 힘든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아침식사도 서둘러 합니다. 저의 아침식사 식단은 매우 간단하지만 상당히 풍성합니다. 늘 비슷한 식사를 합니다. 2년 반 넘게 이런 식사를 해왔습니다. 예전에 더 바쁘게 살 때에는 아침을 먹는… Read More »

오랜만에 마시는 드립커피

신혼여행을 다녀온 조교가 선물한 드립커피. 두 봉지 중 하나를 오늘 아침에 뜯어서 컵에 올렸다. 그리고 끓인 물을 부어 커피를 내린다. 커피의 향이 참 좋다. 다 내린 후 두 개의 잔에 나누었다. 그리로 아내와 나누어 마셨다. 커피 맛이 단백하면서 깔끔하다. 향과 맛의 조화가 너무 좋다. 몇장의 사진을 남겨 놓는다. Thanks, Jina!

아침 사과 준비하기

아침에 사과를 준비하면서 ‘사진으로 남겨놓아야지’라는 마음으로 사진을 찍었다. ‘찍은 김에 블로그에 올리자’라고 사진 사이즈도 줄이고, 순서를 골라서 글을 쓰려고 하다가, ‘혹시?’라는 마음으로 블로에 검색하니 이미 글이 나온다. 그것도 한달 밖에 되지 않았다. 이렇게 까마득히 잊고 있다는 사실에 또다시 놀라고 있다. 일단 사진은 순서대로 올려보려고 한다. 이렇게 중복되는 글을 써놓아야 내가 이 시기에 이런 일을 겪었다는 것을 다시금 상기할… Read More »

아침식사와 사과 준비

나와 아내는 아침식사로 요거트, 사과, 호밀빵을 먹는다. 여기에 약간의 치즈나 건포도, 그리고 커피를 곁들인다. 벌써 1년 넘게 이렇게 식사를 하고 있다. 요거트는 집에서 만들어서 먹는 플레인 요거트(plain yogurt)이다. 사과는 초록마을에서 주문해서 먹는다. 간혹 대형마트나 수퍼에서 사다먹기도 하지만, 주로 인터넷 주문을 선호한다. 초록마을의 사과는 개별포장이 되어서 온다. 보관상태도 좋고, 냉장고에 보관도 쉽다. 사과는 하루에 하나를 먹는다. 잘 씻은 후에… Read More »

식감을 높이기 위한 잠깐의 고민시간

나는 아침마다 식빵을 먹는다. 전기토스트에 굽거나 후라이팬에 버터를 이용해 굽기도 한다. 버터로 구우면 부드러운 맛이 훨씬 좋긴한데 번거러움 때문에 그냥 전기토스트에 구워내는 경우가 더 많다. 물론 전기토스트에 굽더라도 시간을 짧게해서 부드러움이 사라지지 않고 그냥 부드럽게 데워지는 수준으로 굽는다. 그런 점에서는 버터에 구워내는 것이 솔직히 더 맛이 있다. 어떤 방식으로 구울 것인지에 대한 시작은 “귀찮니즘”에 의해 결정되는 셈이다. 아무튼… Read More »

아침식사

아침식사를 하고 출근한 것은 10여년전부터이다. 그 전에는 퇴근이 늦은 탓에 아침을 먹기 쉽지 않아서 그냥 굶고 출근을 하곤 했으나, 캐나다에서 살 때 부터 아침을 거르지 않았던 것 같다. 최근 수년간 아침식사의 패턴은 일정하다. 식빵을 버터에 구운 것이다. 음료는 주로 토마토쥬스를 마신다. 토스트는 딱 2장만 먹는다. 세개를 먹으면 점심때까지 소화가 되질 않는다. 쥬스는 늘 아내가 믹서에 갈아서 주지만 토요일…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