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세상사는 이야기 2017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는 법

아이폰 뿐만 아니라 수많은 스마트폰에 장착되어 있는 카메라의 기능은 일반 디지털 카메라의 수준과 엇비슷해지고 있다. 따라서 수많은 사람들이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댄다. 그런데 찍어 놓은 사진들을 보면 참으로 초라하기 그지없는 사진들이 너무 많다. 본인은 애써서 좋은 장면을 포착한 것이라고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 사진을 올리지만 보는 이로 하며금 사진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지는 사진들이 너무 많다는 사실이다. 어떻게 하면 사진을 좀 더 잘… Read More »

“불편함”의 美學 2

나는 이 제목이나 주제로 몇 개의 글을 썼다. ‘불편함’이 없는 ‘편함’을 추구하는 세상의 논리에서 “미학”이라니, 이게 무슨 모순이란 말인가? 나는 최근에 페이스북에 있는 “전주바울교회” 커뮤니티에 불편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글을 계속해서 올린 바 있다. [2017.6.5.] “당신은 구원을 받으셨습니까?” 이 화두를 바울교회에 던집니다. [2017.6.7.] “당신은 회심(回心)을 하셨습니까?” 바울교회에 두번째 던지는 화두입니다. [2017.6.16.] 오늘도 화두를 던집니다. 우리에겐 “미래”가 있습니까? 지금… Read More »

수면 모니터링 App “Sleep Cycle Alarm Clock”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서 수면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프로그램을 해볼까 생각 중에 어제 그런 앱(App.)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추천받은 앱은 “Sleep Cycle Alarm Clock“이다. 애플스토어에서 ‘sleep cycle’을 치면 맨 처음 나오는 앱이다. 바로 인스톨을 했다. 프리미엄버전은 유료라고 나온다. 1년에 29.14불이다. 어젯밤에는 무료상태로 사용을 해 보았다. 토요일이라 아침 7시 30분에 일어나는 것으로 하고, 11시쯤 잠자리에 들었다. 지속적으로 휴대폰이 사용되기 때문에… Read More »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2003년 7월, 우리가족이 캐나다 노바스코샤주의 핼리팩스의 삶을 마무리하면서 미국과 캐나다를 횡단하는 여행을 했다. 캐나다의 동쪽에서 서쪽을 오가는 34박 35일의 일정이었다. 매일 달려야 하는 거리는 평균 500km였다. 물론 많이 달리는 날도 있고, 그렇지 않은 날도 있다. 총거리는 19,000km였다. 많은 여행지를 다니면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운전과 여행으로 피곤한 탓에 당시에 F717(SONY)로 찍었던 사진 중에는 잘 찍힌 사진이 별로 없었다. 그런데… Read More »

주부 코스프레

거의 두달간 주부(housewife)를 하고 있다. “housewife”라기 보다는 “housekeeper”에 가깝다. 아내가 걷는 것이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수술 후 두 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무릎 때문에 발생한 엉덩관절 주변의 활액낭염과 근막염 등이 회복이 더디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집안의 일을 내가 해야 한다. 밥하기, 빨래하기, 청소하기, 시장보기 등 집안일은 도맡아 해야 하는 나는 두 달이 되자 육체적으로 매우 피곤하다. 육체적으로 피곤한 것… Read More »

의예과 2년의 삶을 적어 두었던 노트에 대한 기억

나는 의예과 2년을 마치고 겨울방학이 되자 2주간 집에 칩거하였다. 그 이유는 의예과 2년의 삶을 정리하기 위함이었다. 2년 동안 적어두었던 메모지, 달력, 수첩, 노트 등 모든 자료를 방바닥에 펼쳐 놓고 정리를 시작했다. 컴퓨터나 타이프 라이터가 집에 없던 시절에 손글씨로 모든 일들을 정리해 가기 시작했다. 며칠동안 그렇게 정리하는 것이 하루종일 집에서 하는 일이었다. 며칠동안 기본적인 자료 준비가 끝이 났다. 그리고… Read More »

캐러멜, “넘버 슈가(Number Sugar)”

넘버 슈가(Number Sugar)라는 캐러멜(caramel)이 있다. 참고로 caramel은 외래어표기법에 의해 “캐러멜”로 쓰이고 있다. 카라멜이나 캬라멜은 잘못된 표기이다. 캐러멜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캐러멜 : 설탕이나 포도당 따위의 당류(糖類)를 빛깔이 변할 때까지 졸여서 만든 물질. 과자, 흑맥주, 간장 따위의 착색료로 쓴다. 물엿, 설탕, 우유, 초콜릿 따위에 바닐라 따위의 향료를 넣고 고아서 굳힌 사탕의 하나. 작은 네모꼴로 잘라 한 개씩 포장한다. 지난… Read More »

아~ 자동차 키!

오늘 아침에 익산까지 운전하고 가야 하는 아내를 위해 주차장에서 차를 가지고 와서 우리 동 앞에 세웠다. 이번주 부터는 혼자서 운전을 해 본다고 어제부터 직접 운전을 한다. 지난 주까지는 내가 시간이 되는대로 운전을 해주었다. 현재 아내의 관절의 불편함은 Flexion and Extension of Knee Joint Flexion and Extension of Hip Joint Internal(medial) and External(lateral) Rotation of Hip Joint 이다. 이… Read More »

오랜만에 비가 오네요

정말 기다리던 비가 오네요. 유난히 비가 없었던 이번 봄과 초여름, 농업용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반가운 비가 내립니다. 오후 늦게 내리기 시작한 비는 저녁에 이어 밤까지 내립니다. 상당히 많은 비입니다. 이 정도면 일단 해갈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차에서 내려 아파트 내로 들어오는 동안 신발과 바지가 다 젖어 버렸습니다. 그렇지만 기분이 좋아지는 빗방울입니다. 내일까지 내린다고 하니 비가 내리는 남부지방은 가뭄이… Read More »

청바지

청바지(jeans)는 “데님(denim)이나 거친 무명천(dungaree)으로 만든 푸른색 바지”를 의미한다.  그냥 “블루진(blue jeans)”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젊은이들이 그저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바지 정도로 생각한다. 그러나 청바지의 역사는 매우 길다. 이 말은 야곱 데이비스(Jacob W. Davis)가 처음으로 사용하였고, 1871년에 바지를 만들던 회사인 리바이스(Levi Strauss & Co.)와 제휴를 하게 이르고, Jacob W. Davis와 Levi Strauss가 공동으로 1873년 5월에 특허신청을 하게 된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