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왜 교회에 대한 글이 급증했을까?

By | 2019년 1월 31일

오늘 내 블로그에 있는 글들을 검색하던 중 유난히 교회에 대한 많은 글이 있음을 깨닫는다. 교회와 관련된 고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글이 많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어떤 글들을 썼는지 다시금 살펴보고 있다. 날짜별로 한번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날짜별 역순이다.

2019.01.30. – 교회는 기업이 아니다
2019.01.29. – “은혜스럽다”라는 말
2019.01.17. – 비공개: 2018년의 바울교회
2019.01.06. – 바울교회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2019.01.03. – 비공개: 바울교회 부속실 목사에게 바란다
2019.01.02. – 교회와 민주주의
2018.12.24. – 비공개: 바울교회에 말한다
2018.12.23. – 비공개: 예상은 했었지만…
2018.12.22. – 한국 대형교회의 천박함
2018.12.13. – 비공개: 교회재정을 들여다 보며
2018.12.05. – 희망이 없다고 말하기 전에,
2018.12.04. – 한국교회의 제왕적 목회자
2018.11.27. – 금산교회
2018.11.20. – 이 아침에 가슴을 뛰게 하는 뉴스 하나,
2018.11.16. – 장로장립 기념패를 버리며…
2018.09.15. – 성경암송대회
2018.09.08. – 비공개: 영적권위
2018.08.25. – 교회 예배당 내 유아실을 없애주세요!
2018.08.15. – 목사의 변질 조짐
2018.08.10. – 비공개: 장로
2018.08.10. – 비공개: 장로직분의 이해
2018.08.07. – 비공개: 루터의 종교개혁 정신에서 바라본 한국교회
2018.08.07. – 고 옥한음 목사님의 절규
2018.07.31. – 삶으로 남기는 유언
2018.07.30. – 하용조 목사님이 자꾸 생각나는 날이다
2018.07.28. – 창조론 논쟁
2018.07.27. – 하리교회 특강
2018.07.25. – 옥한음목사님의 편지 원본
2018.07.21. – 비공개: 마음의 불편함
2018.07.14. – 비공개: 바울(Paul the Apostle)
2018.07.02. – 비공개: 소돔과 고모라
2018.06.30. – 비공개: 최소한의 믿음의 행위
2018.06.25. – 기독교에는 ‘사제’가 없다.
2018.06.23. – 어느 성도의 죽음
2018.03.05. – 비공개: 현대교회와 사례비

그러고 보니 지난 1년간 참으로 많은 글을 썼다. 물론 위에 비공개글들은 나 이외에는 읽을 수는 없다. 공개할 이유도 의무도 없다. 다만, 제목이라도 이렇게 나열해 본다. 방금 세어보니 35개의 글이다. 이 중 14개의 글이 비공개글이다.

나는 한국의 교회들이 새롭게 거듭나기를 소망한다. 건강한 교회도 많지만 건강하지 못한 교회도 많다. 특히 대형교회의 세속화는 이미 걱정의 수준을 넘어섰다고 생각한다. 특히, 대형교회의 목사들의 세속주의는 한국교회를 무너뜨리는 근간이 되고 있다.

또한 성도들의 샤마니즘화에 따른 교회관과 신앙관도 분명히 갱신되어야 할 부분이다. 참으로 한국교회가 풀어야할 숙제들이 산적(山積)해 있다.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어가야 할 행위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의 몫이고, 또 축복이다.

제목의 질문에 답변이 없는 글인 것이 아쉬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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