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은 중요하다.

인간 뿐만 아니라 숨쉬는 모든 창조물들에겐 “쉼”이 필요하다.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겐 더욱 그렇다. 쉼은 게으름이나 나태함과는 다르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라는 카피의 문구처럼 쉼 전에는 열심히 살아야 한다. 바쁘게 사는 것과 열심히 사는 것이 구별되지 못하거나, 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철학이나 생각이 없이 사는 경우엔 “쉼”을 잊게 되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쉼(rest)을 잠시 검색했다. 구글링을 통해… Read More »

해마다 치루는 입시이지만…

의전원입시를 비롯한 대입, 고입, 편입학까지 한국은 온통 입시천국이다. 거기에 각 회사들에서 신입사원을 뽑는 것 까지 다양하다. 의전원의 수시전형은 이미 끝이 났다. 수시전형에서 10명밖에 뽑지 못한 우리대학은 정시전형에 비상이 걸렸다. 정시전형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뉜다. 다음주 토요일엔 특별전형 면접을 치른다. 자연계우수연구자전형에 지원자가 없어서 결국 27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한달뒤에는 “일반전형” 146명을 면접을 치러야 한다. 면접은 상당히 중요하다. 실제로 면접에 의해 합격과… Read More »

3D 프로그램으로 25평짜리 집 짓기

2주전에 애플스토어(앱 스토어)에서 Mac용 3D 프로그램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프로그램이름은 “Live Interior 3D” Standard버젼입니다. Pro버젼에 비하여 해상도와 층수 제한이 있긴 하지만 50불짜리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익숙해지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또한 아직도 섬세한 작업을 하려면 시간과 정성이 필요합니다. 처음에 만들어 볼 때는 공간개념이 없어서 엄청나게 큰 집을 지었지만, 이제 현실(?)로 돌아와서 25평짜리 단층집을 지어보았습니다.

물수능? 이게……

교과부는 수능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일까? 1% 만점이라…. 미친 것은 아닐까? 수험생이 60만명이면 6천명이 만점을 맞는 것인데… 그렇게 하고나서 입시가 제대로 될까? 오히려 어렵게 내서 확실한 상대평가를 해야 맞지 않을까?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나중에 그런 적 없다. 기사가 잘못된 것이다..라고 하면 국민들만 바보가 되는) 교과부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실제로 이런 결과가 나와버린다면 수험생, 학부모,… Read More »

수능이 딱 한달 남았습니다.

이제 수능이 한달 남았습니다. 긴 시간동안 이 시험을 위해 달려온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저또한 작년과 재작년에 두번에 걸쳐 아이들이 수능을 치렀습니다. 신경을 많이 못쓴다고 말은 하였지만 나름대로 상당한 부담들이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지나고 나면 별것도 아니라는 착각에 빠질 수도 있겠지만, 하루에 보는 시험하나로 인생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에게 부담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Read More »

iPhone 4S

스티브 잡스가 사라진 애플에서 아이폰4의 후속모델을 내놓는다는 소문은 파다했다. 소비자들은 iPhone 5를 기다리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모양 그대로 아이폰 4S를 내놓았다. A5의 듀얼코어 칩으로 바뀌었고, 메모리 용량도 변하였다. 카메라가 5메가 픽셀에서 8메가 픽셀로 바뀌었다. 소형카메라가 된 셈이다. 이곳저곳에서 사람들의 탄식소리가 들려온다. 아마도 큰 기대를 했다가 실망한 모양이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사람들은 도대체 뭘 기대하고 있었던 것일까? 확… Read More »

의전원 vs 의과대학

대부분의 의전원이 의과대학 체제로 되돌아가기로 했고, 병행대학(의과대학+의전원)은 2015학년도부터, 완전전환대학은 2017학년도 부터 의과대학이 된다. 따라서 이 두 그룹의 대학들은 각각 2013학년도와 2015학년도에 의예과를 선발하게 된다. 의전원이 유지되다가 의과대학으로 되돌아 감으로서 의전원지원도 못하고, 의예과 지원도 못하는(엄밀하게 말하자면 어렵게 된) 학생들이 발생하게 된다. 당연한 이야기다. 의전원이 생겨서 의예과를 가지 못했던 학생들이 10년간 의전원으로 들어왔기 때문에(말하자면 두 번의 기회를 얻어 의전원에 들어옴)… Read More »

[퍼온 기사] 반에서 1등하면 무조건 의대… 그건 아니죠

이 기사를 굳이 캡쳐와 링크를 한 이유는 “한번쯤 생각해 보자”라는 의미입니다. 영국의 의대와 병원 시스템을 우리의 상황과 단순한 비교를 하는 것은 무리이지만 이런 기사를 보면서 좀 더 포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것들을 생각해 보자는 의미입니다. 다만, 우리는 비판적(비난적..이란 단어와 혼동하는 경우를 종종…ㅠㅠ)인 시각을 가지고 기사를 보아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사회의 현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없이 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