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의 “문과생 의대지원 방안 보류” 뉴스를 보며
역시 유∙불리를 따지는 우리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러섬일까? (지난 주에 “유리(有利)와 불리(不利)에 너무 민감한 사회“라는 글을 짧게 쓴 바 있다.) 서울대가 이 방안을 내놓은 이유를 한번쯤 생각해 본다면 이렇게 성급하게 정책시행을 보류하게 되었을까? 결국 유리와 불리에 중심을 둔 사회의 서울대 정책에 대한 비판에 무릎을 끓고 말았다. 지난달 2015학년도 입시부터 의예과 등에 문과생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