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차량

오지랖

어제 화심공원묘원을 다녀오면서 금산면 언덕길에서 또다시 보게 된 방치된 차량은 벌써 수개월째이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모음에서 지역을 검색해 보았다. 2022년 4월, 10월에 찍은 사진이 있다. 4월이라면 벌써 9개월째 아닌가? 아무튼 오늘 아침에 금산면 행정복지센터로 전화를 했다. “오지랖” 저렇게 방치된 차량은 일정기간동안 차주에게 공지를 한 후에 처분하도록 되어 있어서 방치한 듯 싶은데, 처음엔 멀쩡해 보이던 차량이 이제는 녹이 슬어서 흉물이… Read More »

i3 전기차의 경험

3박 4일의 제주에서의 일정에서 꼭 필요한 자동차를 렌트했다. “전기충전소가 많이 있어서 별로 불편하지 않다.”라는 지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쉽게 전기차를 선택했다. 전기차는 국산전기차인 코나, 니로, 아이오닉, SM3, 등을 2만원대에서 빌릴 수 있다. 그런데 2만원대에서(이 가격은 수시로 변함) 올라온 i3가 눈에 띄여서 선택하였다. 이 차량은 4m의 차 길이에 1,578mm의 차 높이가 보여주듯이 껑충한 모양의 차량이다. 운전석의 높이도 높아서 시야는 좀… Read More »

Baby in car

콩글리쉬 논란을 뒤로 하고 아이가 있는 사람들은 차의 뒷유리창에 여러가지 문구의 스티커를 붙인다. 스티커의 문구는 단순히 “아이가 타고 있어요”로 부터 시작해서 “까칠한 아이가 타고 있어요”와 같이 좀 더 애교스럽게 변했고, 최근에는 “귀염둥이 남매가 타고 있어요”라든가, “예쁜 쌍둥이 공주님이 타고 있어요” 등 다양한 형태의 스티커들이 등장했다. 이 스티커들은 원래 사고발생시 아이가 타고 있으니 꼭 확인한 해 달라는 뜻이지만, 실제로… Read More »

아~ 자동차 키!

오늘 아침에 익산까지 운전하고 가야 하는 아내를 위해 주차장에서 차를 가지고 와서 우리 동 앞에 세웠다. 이번주 부터는 혼자서 운전을 해 본다고 어제부터 직접 운전을 한다. 지난 주까지는 내가 시간이 되는대로 운전을 해주었다. 현재 아내의 관절의 불편함은 Flexion and Extension of Knee Joint Flexion and Extension of Hip Joint Internal(medial) and External(lateral) Rotation of Hip Joint 이다. 이… Read More »

캐나다 노바스코샤(Nova Scotia)주의 차동차 번호판

내 연구실 책장 위에는 캐나다 자동차 번호판이 하나 있다. 캐나다에서 머물 때(2001.9.~2003.8.) 타던 자동차에서 떼어온 것이다. 당시에는 캐나다에선 자동차번호판을 뒷쪽에 하나만 붙였던 시절이라(지금은 앞뒤 붙이는 것으로 알고 있음.) 번호판이 하나만 있다. 우리나라는 자동차에 번호가 한번 매겨지면 소유주가 바뀌더라도 계속하여 같은 번호의 번호판을 사용하지만, 캐나다에서는 소유주가 바뀌면 번호판도 바뀐다. 따라서 차량을 판매하면 번호판은 떼어서 자신이 보관한다. 또한 캐나다는 각… Read More »

누군가 내게 차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누군가 내게 차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잘 추천하지 않는다. 자동차의 선택은 개인의 선호도가 극명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더구나 많은 사람들의 자동차에 대한 생각은 나와는 많이 다르다. 결국 내가 많은 사람들과 다른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자동차를 추천하지 않는 셈이다. 자동차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이다. 누가 뭐라고 해도 자동차를 구입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자동차 선택의 조건은… Read More »

벤츠에서 처음으로 내 눈에 들어온 차량

최근에 친한 교수 한 명이 E-class를 구입했다. 그리고 그 차량으로 나와 함께 1박 2일간 출장도 다녀왔다. 차량을 구입한지 몇 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차량에 대한 그의 애정은 대단하다. 그렇게 애써 칭찬하는 차량이 내 눈에는 들어오지 않는다. 내 연봉으로는 구입하면 안되는 차량이기도 하지만, 어딘가 아재 분위기가 나는 차량이 바로 벤츠이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나의 편견일 수 있다. 얼마 전에 서울에 갔을… Read More »

회전교차로에서 운전이 힘든 한국인

전북대학교 병원 남쪽 입구에는 회전교차로(로타리)가 있다(윗사진, 네이버 항공지도에서 캡쳐함.). 이 곳을 지나칠 때마다 ‘사람들이 회전교차로 운전을 참으로 못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남쪽 출구에서 차단기가 열리고 나서 진입하면 바로 회전교차로가 있고, 더구나 동북쪽 모퉁이에는 버스 승강장이 있다는 이유가 있지만, 운전자들이 회전교차로에서 운전하는 모습은 가관이다. 법은 과연 이 부분을 어떻게 규정하고 있을까?  도로교통법 제26조에는 아래와 같이 규정하고 있다. 제26조(교통정리가 없는… Read More »

뉴질랜드 여행 6. [준비과정] 자동차 렌트 예약하기

자동차렌트는 미루고 미루다가 2개월 앞으로 다가서자 마음이 급해진 추석연휴 때 하게 되었다. 그 전에 몇 번 온라인상에서 접속을 해서 대략적인 렌트비용을 알아보곤 했었다. http://www.acerentalcars.co.nz/ Ace 렌터카 http://jucy.co.nz/ 쥬시렌터카 http://www.apexrentals.co.nz/ 아펙스렌트카 물론 가장 유명한 Hertz(http://hertz.com)나 AVIS같은 회사도 있지만, 다른 곳에 비하여 가격이 쎈 편이다. 따라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세군데를 들어가 보았는데, ACE 렌터카가 그나마 안정적으로 보였다. 호텔이나 공항까지 픽업을… Read More »

자동차보험

지난 주에 자동차보험 증권이 집으로 배송되었다. 보험시작날짜는 8월 말일이지만, 올해는 매우 서둘렀다. 작년에 8월 말일이 주말과 겹치면서 하룻동안 무보험이 되는 사건이 있었다. 무보험 사건은 또한번 있었는데, 아내의 차량을 구입하면서(2015년 2월) 기존의 아내의 차량의 보험은 없어지고, 기존의 내 차량의 보험이 새차량으로 바뀌는 사고였다. 보험회사의 실수이긴 했지만, 사고라도 났다면 매우 곤란할 뻔했다. 당시에 자동사등록사업소에서 등기가 오면서 알게 된 말도 안되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