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함
광주에서 고속도로를 달려 집에 도착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바로 운전하고 온터라 목이 많이 마릅니다. 이미 표현하기 전에 아내가 묻습니다. “보리차 마실래요? 아니면 콜라를 좀 마실래요?” “콜라가 좋겠어요” 발을 씻으며 주방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듣습니다. 냉장고 문이 열리는데 냉동실 여는 소립니다. 얼음을 꺼내서 컵에 담는 소리가 납니다. (플라스틱 통을 비틀어 얼음 꺼내는 소리) 그리고 냉장실 여는 소리가 납니다. 콜라 뚜껑을 열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