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 속에서 돌아가는 사회
이번 주말 내내 내 미릿속에서 맴도는 단어는 “모순(矛盾)”이었다. 정치적 상황도 ‘보수’와 ‘진보’가 대립한다. 그런데 ‘보수’도 진짜 보수가 아닌 모순된 보수이다. ‘진보’ 또한, 진짜 진보가 아닌 모순덩어리의 가짜 진보일 뿐이다. 동물도 사회를 이루고 살지만, 인간은 “문명사회*”를 이루고 살면서 동물과 다른 사회적 동물이라고 외친다. 동물과 다른 진보된 문명사회 또한 모순투성이의 모습이다. 이런 생각에 잠겼다가 문뜩 이런 생각이 든다. ‘내 안에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