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세상사는 이야기

Cast Elk

Rush Hour(러시아워)를 비롯하며, 수많은 게임을 만든 Nobuyuki Yoshigahara씨가 만든 메탈 퍼즐인 “Cast Elk”는 매우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두 마리의 엘크(큰 사슴의 한 종류)의 머리와 뿔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은 아래 그림과 같이 엘크의 두 뿔리 엉켜 있다. 그러면 그 엉킨 상태에서 두 엘코를 분리해야 하고, 그리고 나서 다시 원래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게임의 원칙이다. 원래 상태란… Read More »

마약은 결국…

어린이날 저녁, 식사를 하던 중에 “박칼린“이 언급되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남자의 자격”이 소환(?)되었다. 왜냐하면, 남자의 자격 “하모니“편은 박칼린이 합창단을 만들어 합창대회에 나가기까지의 두달동안의 여정을 그려낸 예능프로그램이었다. 자연스럽게, 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다시금 소환(?)되었고, 그 중 “김성민“씨가 언급되었다. 남자의 자격에 출연자 중 유독 기억에 강하게 남기 때문이다. 그런데 잘 생각이 나질 않아서 검색해 보니, 예전의 기억들이 모두 떠올랐다. 따라서, “남자의 자격”… Read More »

교회문을 나설 때에는…

어제 부산에 살고 있는 지인 목사께서 익산에 왔다기에 만나러 갔다. 외곽에 있는 교회였는데, 내가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큰 교회였다. 정원도 잘 꾸며져 있고, 운동장도 엄청 넓었다. 익산도 인구소멸 예정지역이기도 하고, 젊은 세대들이 교회에 등을 돌리는 시대인 만큼 교인수는 교회의 크기에 비하여 많이 않아보였다. 아무튼 교회의 하드웨어적인 부분을 눈으로 보고, 집으로 와서 여러 생각들을 해 보았다. 그 중… Read More »

기독교 신앙

기독교에 대하여, 신앙에 대하여 어찌 한마디로, 또는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으랴!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있었던 일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기에 포스팅을 하나 해놓는다. 교회의 남전도회(같은해 태어난 남자교인들의 작은 모임) 단톡방에 이런 질문이 올라왔다. “신앙생활은 선불일까요? 후불일까요?” 나는 이렇게 글하나를 썼다. “선물이죠. Gift.” 질문을 했던 집사님이 자신의 신앙에 의심을 갖거나, 또 기복적 신앙 때문에 질문을 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신앙생활을… Read More »

커피머신 Nespresso Pixie C61

어제 갑자기 물통과 본체 사이에서 물이 새어나와서 이 머신에 대하여 오늘 아침에 찾아 보았다. 세월이 빠르다. 벌써 11년의 세월이 지났다. 구입했을 때가 2012년 1월이다. 현재는 집에 가져와서 사용 중인 머신은 Pixie C61이다. 연구실에서는 그 전에 사용하던 머신을 가끔 사용 중에 있다. 어제 물이 새어나왔던 문제는 해결되었다. 우연인지, 아니면 내가 고쳤던지… 둘 중 하나이다. 물통에서 본체로 나가는 구멍에는 스프링장치가… Read More »

애플페이 Apple Pay

아이폰과 애플워치, 그리고 현대카드를 사용하는 나로선 애플페이가 도입되자 곧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처음에 어떻게 실행하는지 몰라서 조금 헤매이긴 했지만 말이다. 아직까지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일이다. 시간이 더 지나면 이젠 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때가 올 것 같다. (기록용) 왜 애플페이 이야기를 이제서야 쓰게 된 것일까?

“국민”은 개뿔,

“국민”을 입에 달고 사는 정치인들 이야기이다. 국민의 정서는 아량곳하지 않고 자신들의 당리당략에 빠져서 헤매이고 있는 형국이다. 그런 모습 속에서 국민이나 국가를 걱정하는 모습은 절대로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거대 야당은 더욱 그렇다. 그들이 내뱉는 말 한마디 한마디는 국민을 생각하지 않은 수준낮은 말만 해댄다. TV가 없으니 유튜브채널이나 온라인신문을 통해서 정치권 뉴스를 접하게 되는데, 정말 한심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왠만하면 정치이야기는… Read More »

다시 페이스북에 접속하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다시 접속하는 것이 아니라 “공개글”을 다시 쓰기 시작했다는 표현이 맞을 듯하다. 지난해 11월에 “김교수, 요즈음 페북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애”라는 둘째아들의 한마디에 곧바로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지 않았다. 물론 그 뒤로 포스팅을 했지만, 모두 나만 읽을 수 있는 포스팅 뿐이었다. 물론 그것도 매우 드물에 포스팅을 한 것이라 큰 의미는 없다. 주로 논평꺼리를 툭 던지듯 포스팅하는 나의… Read More »

고등학교때 같은 반, 짝꿍한테 연락이 왔다.

10여년 전에 전주에 출장왔다면서 한번 만난 이후에 또 잊고 지내고 있었는데, 전화가 왔다. 서울에 살지만, 시골에 내려왔다면서(서울과 시골을 왔다갔다 하는 중인 듯) 한번 시골내려와서 만나자는 연락이다. 메시지로 사진도 보내주었는데,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든다. ‘아, 나도 저만큼 늙었겠구나!’ 술을 한잔 했는지 저녁 늦게까지 문자를 계속 보낸다. 아마도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며, 동창들 소식들이 주된 내용이다. 특히 도시락에 싸온 계란 후라이를… Read More »

반려견은 팔고 사는 물건이 아니다.

반려견이든지, 애완견이든지 표현이야 어쨋든,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 중 최고가 “개”가 아닌가! 인간과 함께 한 역사도 길고, 인간과의 친밀도도 그 어떤 동물도 따라갈 수가 없다. 유행처럼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애완견이라는 표현에서 반려견으로 바뀐 이유도 “반려자로서의 동물”을 뜻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사회에서는 반려동물을 버리는 일들이 적지 않게 일어나고 있다. 특히 병이 들거나 장애가 생기는 경우에 버려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반려(伴侶,짝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