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건축과 디자인 @서울시립미술관

지난 주말에 서울 갈 일이 있어 서울시립미술관에 다녀왔다. 오랫만에 아내와 동행한 서울 나들이였다. 이미 10월부터 기회를 만들어서 가볼 예정이었고, 마음속에 많은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었다. 오랫만에 마음속에 많은 것을 담아올 수 있는 기회였다. 아래는 서울시립미술관의 웹사이트에서 가져온 정보들이다.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또한 사진은 찍을 수 없으니 펜과 메모지를 준비하는 것을 권한다. 서울시립미술관은… Read More »

[자료] 난독증 (難讀症, dyslexia)

난독증(難讀症, dyslexia) 또는 독서 장애(讀書障礙)는 문자를 읽는 데에 어려움이 있는 증세를 말한다. 이는 읽고 말하고 철자를 구분하는 데 정확성이나 유연성에 장애가 있는 학습 장애를 가리킨다.  시각이 정상이고 다른 학업영역에서는 적절한 기술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읽기를 하지 못하는 것이다. 두통이나 요통이 그렇듯이 난독증도 많은 종류가 있고 그에 따른 원인도 다양하다. 모든 사례의 난독증과 관련된 단일한 비정상적 특징은 없고, 여러… Read More »

보건계열 학생들의 해부실습

해부실습은 의학을 배우는 본과 1학년에게 평생동안 잊을 수 없는 강한 인상을 남긴다. 인체의 구조를 책에서만 배웠던 것을 실제 인체를 통해 배우는 중요한 시간이기도 하다. 힘든 시간들이지만 인체의 구조를 실습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는 것은 의학도의 의무이자 특권이다. 왜냐하면 법적으로 의대생들만 해부실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보건계열학생들(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응급의학과, 등)은 해부실습을 할 수 없는 것일까? 대답은… Read More »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균형

현대인은 온라인의 세상에서 살고 있다. 오프라인이 주된 삶의 공간이지만, 현대인들은 꾸준히 온라인의 삶에 매달리고 탐닉한다. 온라인에서도 소통이 있고, 온라인을 통한 친구도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언제가부터 현대인들에게는 온라인의 삶은 누리는 삶, 오프라인의 삶은 먹고 살기 위한 공간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온라인에서의 범죄는 매우 심각한… Read More »

때가 있다

정해진 시간안에 사는 인간, 그리고 태어나서 자라고 늙어가는 과정 중에 있는 인간은 적정한 때가 있다. 어려서 해야 할 것과 젊어서 해야 할 것, 그리고 늙어서 해야 할 것이 있다. 따라서 현자들은 “때를 놓치지 마라”라고 권고한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일의 적당한 때에 대한 개념을 갖게 되기도 하고, 자신의 살아온 시간들을 통해 때를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으로 자식이나 젊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는… Read More »

사회적 압력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사회를 이루며 살아갈 때 필요한 것이 규범이다. 그 규범은 그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사람들의 이익, 즉 공익을 위한 조치이며 행동이다. 그러나 간혹 그 규범이 오히려 구성원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일들이 벌어진다. 일종의 “사회적 압력” 또는 “사회적 압박”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상식이하의 규범들이 그렇다. 오늘 아침에 출근길에 내가 근무하는 의대2호관 엘리베이터를 우연히 보다가 “장애인전용”이라는 표시를 본 것이다.… Read More »

홈엘리베이터

홈엘리베이터(home elevator)를 한번 찾아 보았다. 홈엘리베이터란 가정용엘리베이터, 소형엘리베이터, 2-3인용엘리베이터 등으로 표현될 수 있다. 만일에 주택을 지을려고 생각하는 분이라면 1층 건물이 아닌 이상 엘리베이터를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충분히 걸어다닐 나이는 괜찮지만 고령화시대에 맞추어 가정용 엘리베이터의 필요성은 뚜렷하다. 물론 우리나라처럼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이 많고 빌라 등은 엘리베이터 자체를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홈엘리베이터에 대한 관심은 당연히 떨어진다. 더구나 가정집에… Read More »

키노트 이야기 ⑧ 해부학 수업에 유용한 키노트의 기능

키노트(Keynote)는 이제 공짜 프로그램이 되었다. 지난 달 OS X가 업데이트되면서 무료 프로그램이 되어버렸다. 물론 이것을 돌리기 위해서 애플(Apple)의 하드웨워 제품(Mac Pro, iMac, Mac mini, Mac Book Pro, Mac Book air, iPad, iPhone 등)이 있어야 한다. 우리 주변에서 사용하는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으로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파워포인트(PowerPoint), 애플의 키노트, 최근 각광받고 있는 프레지(Prezi) 가 있으며, 그 중 나는 키노트만 사용하기… Read More »

Juke vs Trax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초소형 SUV인 닛산의 쥬크(Juke)와 쉐보레의 트랙스(Trax)에 대한 리뷰는 이미 적은 바 있다. 어젠가 그젠가 그 리뷰들을 베이스로 주 차량을 비교하는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아마도 연말에 르노삼성의 QM3(이 차량도 닛산 쥬크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초소형 SUV이다)이 나오면 초소형 SUV 시장은 더욱 재미있게 변할 것으로 보인다. 쉐보레의 트랙스는 올 봄에 나와서 조용히 판매가 되고 있고, 쥬크는 시장에… Read More »

건조기

거의 3주간 삐걱대며 돌아가던 건조기를 수리했다. 통을 돌려주는 롤러가 문제였다. 10년간 써오면서 롤러를 몇번 교체한 적이 있다. 사실 빨래 건조기라는 것이 별 것 없다. 통을 돌려주는 모터와 벨트, 그 돌아가는 통을 돌리면서 잡아주는 롤러, 통에 온도를 올려주는 히터, 그리고 먼지를 걸러주는 필터로 되어 있다. 거기에 온/오프 스위치와 타이머가 붙어 있을 뿐이다. 세탁기보다도 훨씬 더 간단한 구조이다. 만 10년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