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良心)
“양심(良心)“의 사전적 의미는 이렇다. 사물의 가치를 변별하고 자기의 행위에 대하여 옳고 그름과 선과 악의 판단을 내리는 도덕적 의식. 출처 : 네이버 사전 이미 2017년과 2018년에 같은 제목의 글을 쓴 적이 있다. 오늘 아침에 나온 뉴스를 보면서 이 단어를 다시 떠올렸다. 뉴스 내용은 “부산의전원 허위서류 제출 후 입학과 졸업을 한 학생에 대한 재판에 대한 것”이다. 이 뉴스를 보고 “양심”이라는… Read More »
“양심(良心)“의 사전적 의미는 이렇다. 사물의 가치를 변별하고 자기의 행위에 대하여 옳고 그름과 선과 악의 판단을 내리는 도덕적 의식. 출처 : 네이버 사전 이미 2017년과 2018년에 같은 제목의 글을 쓴 적이 있다. 오늘 아침에 나온 뉴스를 보면서 이 단어를 다시 떠올렸다. 뉴스 내용은 “부산의전원 허위서류 제출 후 입학과 졸업을 한 학생에 대한 재판에 대한 것”이다. 이 뉴스를 보고 “양심”이라는… Read More »
종려주일에 인도의 시인 “라빈드라나트 타고르(1861~1941)”의 기도문을 인용해 봅니다. 청파교회 김기석목사께서 언급하시길래, 찾아서 이렇게 올려 봅니다.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위험과 용감히 맞설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고통을 가라앉게 해달라고 청하지 말고 고통을 이겨내는 마음을 달라고 청하게 하소서.인생이라는 싸움터에서 아군을 찾지 말고 스스로의 힘을 찾아낼 수 있게 하소서.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구원을 갈망하지 말고 자유를 쟁취하는 인내심을 갖게 하소서.성공… Read More »
작년 11월 중순 이후에 페이스북에 오픈된 글을 쓰지 않고 있다. 자주 들어가지 않지만, 간혹 남겨둘 글이나 캡쳐된 사진 등은 “나만보기”로만 올려두고 있다. 활동을 중단하니 몇몇 분들이 “무슨 일 있느냐?”며 쪽지를 보내거나, 문자를 보내오기도 한다. 작은 아들이 “페이스북을 중단하시라”라는 말 한마디에 그날부터 바로 멈추었다. 이 글을 마지막으로 말이다. “STOPPED”라는 포스팅도 감춘 글이다. 아이패드로 아파트 전경을 그렸던 것을 마지막으로 오픈글이… Read More »
아침에 뉴스 하나를 보다가 ‘일반화’라는 말이 떠올라서 내 블로그를 찾아보니, 12년 전에 “성급한 일반화“(hasty generalization)란 글을 쓴 적이 있다. 아침에 본 뉴스는 “어느 카페에서 젊은 사람 두 명이 들어와 커피를 마시고 있던 나이든(60대) 손님에게 자리를 양보해 달라”라는 무례함에 대한 내용이었다. 요즈음 젊은 세대들을 MZ세대라고 한다. 이런 뉴스는 “MZ세대들은 다 저래!”라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에 빠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Read More »
43세의 나이에 미국의 대통령이 된 존 F 케네디의 취임연설은 아마도 지금도 회중의 입에 오르내린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기억하고 인용되는 부분이 이 부분이 아닐까? 물론 앞뒤 맥락이 없이 이 부분만 따로 떼어서 생각하는 것은 오류를 가져올 수 있겠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인용해 본다. And so, my fellow Americans, ask not what your country can do for you;… Read More »
거참, 살다보니 별 일도 다 있다. 저작권법 사건 이후에 법원 근처에도 가기 싫었는데 말이다. 피의자나 피해자가 아닌 “증인”으로서 법정에 서게 된다. 지역도 경기도이다. 하루 휴가를 내고 다녀올 판이다. 안오면, 날짜를 바꾸어서라도 재판을 할 예정이라고 하니 정해진 날에 가려고 한다. 이번 사건의 중심에는 ‘목사들’이 있고, 그 중심에는 ‘돈’이 있다. 추잡한 종교계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한국기독교의 몰락을… Read More »
교수가 맨날 하는 강의인데, 이렇게 포스팅을 하는 이유가 있다. 수년간 나는 “소화계통 조직학”만 강의해왔다. 그러다가 올해는 “조직학 총론” 중 앞부분을 강의했다. 1장. 조직표본제작 2장. 세포 1 – 세포질 3장. 세포 2 – 세포핵 조직학 총론에서 중점을 둔 부분은 “세포막”이다. 작년에 조직학을 배운 학생들에게 피드백을 받아본 결과, 세포막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배웠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세포에… Read More »
이 뉴스가 나온지 조금 되는데, 조금 전에 유튜브에 떴길래 우연히 보게 되었다. 제목에서 보여준 그대로의 내용이다. 다른 표현이 필요없을 듯하다. ‘미친다. 미쳐!’ 우리 사회가 왜 이렇게 되어 버렸을까? 꿈을 키우며, 상큼한 삶을 살아가야 할 시간에 의대입시라니, 말이 나오질 않는다. 그렇게 만들어져서 의대에 간 아이가 행복할 것이라고 부모들은 생각할까? 자연스럽게 이루어가는 세상이길 소망해 본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삶이란 행복할 수가… Read More »
헌법재판소(헌재)가 여당과 법무부가 국회의 ‘검수완박법 처리’에 대해 제기한 권한쟁의 심판의 주요 쟁점에 대해 ‘재판관 5대4′ 의견으로 ‘기각’ 또는 ‘각하’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이다. 흥미로운 것은(아니 슬픈 것은) 헌법재판관 9명 중 유남석 헌재 소장, 이석태, 김기영, 문형배, 이미선 재판관 등 5명은 ‘진보’ 성향으로 분류는 반면에, 이선애, 이종석 재판관은 ‘보수’로, 이은애, 이영진 재판관은 ‘중도 보수’로 분류된다고 한다. 따라서 진보성향의 5명의 재판관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