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이런저런 이야기

자동차회사들의 Technology와 Philosophy

연간 200만대 이상을 생산하는 자동차강국 대한민국. 굴지의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하여, 쌍용, 쉐보레, 삼성 등이 존재한다. 포니를 처음 만들던 시절과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한국의 자동차 산업은 급성장했다. 자동차역사가 100년이 넘는 독일이나 일본의 자동차들보다 어떤 면에서는 뛰어난 부분까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소비자들에겐 외면(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이 구입하는)받는 실정이다. 뛰어난 “기술력(technology)”은 이제 세계가 인정하는 수준에 올라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산량도… Read More »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Amazing Spiderman 2)는 스파이더맨의 생활에 적응한 피터 파커의 삶을 보여준다. 스파이더맨은 늘 그렇지 않나? 삼촌집에서 자란 피터, 부모에 대한 잘못된 이해, 여자친구, 남자친구 해리, 그리고 또다른 악당…. 이게 전부이다. 그러나 스파이터맨이 나오면 꼭 보게 된다. 왜 같은 내용의 스파이더맨을 보게 될까? 새로운 테크놀로지에 따른 영상미? 스토리 전개의 궁금증? ….. 이런 것을 뒤로 하고 스파이더맨을 보는 이유는… Read More »

닛산 로그(Rogue) 50,000km를 주행하고…

닛산 로그 첫번째 리뷰 – 500km 주행 후 닛산 로그 두번째 리뷰 – 5,000km 주행 후 닛산 무라노 리뷰 – 잠깐 경험해보기  ————————– 50,000km를 주행한 느낌을 적어본다    로그를 구입한지 벌써 2년이 훌쩍 넘어버렸고, 이제 5만킬로미터를 넘어섰다. 엔진오일을 네번 교체하였고, 그동안 휘발류값이 9백만원을 넘어설 듯 하다. 휘발류 2,500cc 엔진이다 보니 요즈음 추세와는 동떨어진 느낌이다. 다들 디젤..디젤..하는 마당에 20년… Read More »

맥북에어를 갈아엎다

나는 강의할 때 맥북에어(MacBook air)를 사용한다.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인 키노트(Keynote)를 사용하기 위함이다. 2011년 2월에 맥북프로(MacBook pro)를 작은 아들에게 주고 난 후에, 나는 맥북에어를 구입했다. 3년간 잘 써오고 있다. 흠집하나 없이 깨끗하게 사용한다. 강의할 때만 사용하니 당연히 깨끗할 수 밖에 없다. 64GB SSD를 기본으로 하는 맥북에어가 용량이 계속 부족하였다. 자료를 다 지워도 용량이 부족했다. 앱(app)들이 많기는 했지만 다른 이유로 용량이… Read More »

우리의 자화상 ① 식당에서 보여주는 모습들

아침에 배달된 조선일보를 넘기다가 눈에 들어오는 기사가 보인다. “외국인들이 꼽는 한국 식당의 충격적인 풍경 5가지”란 제목이다. 이것이 비단 외국인의 눈에만 보이는 문제점들일까? 한국인인 나의 눈에도 똑같이 보인다. 종업원을 무례하게 대하는 손님들 식사를 마친 뒤 너무나 지저분한 테이블 막무가내로 담배 피우는 손님들 마구 뛰어노는 아이들과 방치하는 부모들 술에 취해 큰 소리로 떠들고 욕하는 손님들 참으로 안타까운 우리의 자화상이다. 손님이… Read More »

모든 데이터가 날라간 줄 알았네요

제 블로그는 제 연구실에 있는 맥미니 서버에서 돌아갑니다. 오늘 새로운 서브도메인을 만드는 과정에서 제가 데이타베이스를 잘못 건드렸다가 데이터를 몽땅 날리는 줄 알았습니다. 6시경에 사고(?)를 쳤는데 4시간동안 먹통이 되었다가 조금전에 복구가 되었습니다. 실제 제 블로그를 찾아와서 글읽는 분들이 많질 않아서 이런 일이 있었는지 조차도 모르셨겠지만 4시간동안 많이 답답했었습니다. 정말 아찔한 순간들이 지나간 것이다. 서둘러 백업을 받아놓고 이렇게 적어둔다. 내가… Read More »

[영화] 노예 12년

제목부터 한국에서는 별로 관객을 끌어모으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영화이다. 한글 위키페디아에는 다음과 같이 소개되고 있다. 노예 12년(영어: 12 Years a Slave)은 2013년 공개된 드라마 영화이다. 노예 12년은 영국과 미국이 만든 역사 드라마로, 1841년 워싱턴 D.C.에서 납치되어 노예로 팔린 솔로몬 노섭이 1853년에 회고하여 쓴 동명의 작품을 각색한 영화이다. 스티브 매퀸 감독의 3번째 영화로, 존 리들리가 각색하였다. 치웨텔… Read More »

시승기 – QM3

르노삼성의 소형 CUV, QM3를 시승했다. 오랫만에 자동차 시승이다. 바쁜 삶의 시간속에서 이렇게 자동차에 대하여 한번 알아보고자 마음을 먹으니 삶이 조금은 여유스럽다. 자동차 전문가는 아니지만 관심이 많은 운전자의 한사람으로서 새로운 자동차를 운전해 보는 재미는 생각보다 더 재미있다. 물론 시승을 하고 시승기를 쓴다는 것 자체는 조금은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그러나 늘 그랬듯이 느낀대로 글을 써보려고 한다. 글쓰는 재주는 없지만 있는 그대로… Read More »

최근 한달 접속현황

제 블로그인 holyabba.com에 접속한 상황을 구글에서 정리해서 보여준다. 누가 들어왔느냐?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고, 접속자 사람수를 비롯하여 도시, 국가, 운영체계, 모바일의 경우에 운영체게 등 여러가지 정보를 보여준다. 이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하루 평균 150명 정도가 클릭했으나 실제 100명 정도가 순수 방문자이고, 이들이 접속한 글은 3만7천6여개가 된다. 그리고 한번 접속한 사람이 보는 페이지주는 8.35페이지인데 평균방문시간이 2분 44초가량 되기 때문에 글을… Read More »

김형태교수의 세상사는 이야기의 중심은…

내가 왜 블로그를 운영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그동안 한번씩 써오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 비슷한 내용들의 글이 몇 편있다. 상산고이야기와 일반고이야기 때문에 하루에 몇십명이 들어오는 사이트이지만, 실제론 그 이야기는 20편의 글이다. 그 외에 600여편의 글에 내 생각의 중심들이 담겨져 있다. 내가 잘나서 글을 쓰는 것은 아니다. 나의 출발점은 “죄인“의 모습이다. 나는 그저 평범한 사람이다. 누구나 그렇듯이 하나님을 모르고 청년기까지 살았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