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TV, 유튜브채널 고민 중

오래전부터 생각해오던 유튜브채널 “해부학TV”는 어제 일단 개설은 해놓았다. 지금도 고민 중이다. 고민의 이유는 딱 하나이다. “채널의 정체성” 사실 의과대학에서 해부학을 가르치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교과서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도(물론 갈수록 자세히 설명해 주어야 하는 시대적 변화의 과정에 있긴 하지만) 학생들은 학습에 크게 어려움이 없다. (의과대학에서의 학습의 어려움은 딱 하나이다. 게으름과 삶의 복잡성.) 그런데 이… Read More »

주연테크 4k monitor

맥미니에 물려쓰고 있던 애플의 썬더볼트 모니터는 해상도가 QHD급이다. FHD보다는 낫지만, 텍스트가 깔끔하지 못하다. 5k 아이맥을 주로 사용하는 내게는 썬더볼트 모니터는 보조모니터 이외에는 사용하기 힘들다는 생각이다. 5k 모니터는 답이 LG밖에 없는데 가격에 쎄다. 따라서 4k모니터를 찾아 보았다. 유튜브 리뷰어들의 말을 믿어보기로 했다. 그리고 선택한 모니터가 바로 주연테크의 4k 모니터인 V28UE라는 모델이다. 리뷰어들도 허접한 스탠드나 조립마감 등에 대하여 언급했지만, 화질에… Read More »

맥미니와 썬더볼트 모니터의 잘못된 만남?

Mac mini를 구입 후에 이런 저런 모니터들을 붙여 보았다. 나의 메인 컴인 iMac은 5k 해상도의 모니터이다. 이 모니터를 사용하다가 다른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일명 “눈을 버렸다”라고 표현할 만큼 일반사용자에게 iMac의 모니터 성능은 뛰어나다. (물론 그래픽을 전공하는 사람들에겐 더 좋은 모니터가 필요하다.) 거기에 늘 보조모니터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바로 애플의 썬더볼트 모니터이다. iMac과 같은 27인치이기 때문에… Read More »

차폐트랜스

여태 “정전압장치”로만 기억하고 있었다. 오늘 아침에 외장하드 드라이브 두개를 그 위에 올려두려다가 갑자기 ‘이걸 언제 샀더라?’라고 기억을 떠올려 보아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앞면과 뒷면 사진을 찍어두고, 페이스북에 올린 후에 외장하드를 연결하여 검색을 하였더니 글이 나온다. 2009년 2월 1일에 작성해 두었던 “홀리싱어즈 연습실 리뷰”라는 글에서 언급되어 있다. Nature 3500mkII 이것은 3.5kW짜리 차폐트랜스입니다. 긴가민가하면서 구입했던 제품인데 정말 거짓말처럼 노이즈를 잡아주는… Read More »

Mac studio 가격 비교

미국에서 1,999불에 팔리는 Mac studio 기본형을 기준으로 가격을 비교해놓으려고 한다. 2022년 7월 7일 현재 환율을 기준으로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한 이유는 아이폰 값이 저렴한 일본에서 갑자기 20% 가량 가격을 올렸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애플 제품의 가격변동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이다. 물론 맥 스튜디오를 관심있게 보고 있어서 한번 비교해 보려고 한다. 현재 세 나라에서의 기본형 가격 미국 – 1,999USD… Read More »

성적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학생들은 성적을 중요시한다. 좋은 일이다. 그것을 나쁘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런데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바라고, 이것을 위해 노력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라는 점이다. 좋은 성적을 받아야 자신이 원하는 병원에 갈 수 있고, 또 자신이 원하는 과를 할 수 있기 때문일까?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일까? 나는 늘 학생들을 만나면 반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다. “높은 성적을 받는 것 보다, 많이 아는… Read More »

2nd montor의 위치변경

“위치변경”이라는 표현보다는 “높이조절”이라는 표현이 맞을 듯하다. 기존에 27인치 iMac(해상도가 5k, 5120 x 2880픽셀)를 메인 컴퓨터로 사용하고, 여기에 애플의 모니터인 27인치 썬더볼트 모니터(QHD, 2560 x 1440픽셀)을 2nd monitor로 사용 중에 있다. 늘 이 두개의 모니터 높이를 같게 하려고 노력해 왔다. 따라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받침대를 두개 사서 imac을 먼저 내 눈높이에 맞추고, 썬더볼트 모니터를 그 높이에 맞추도록 노력했다.… Read More »

Melodyne Studio 5

이 제품은 플러그인이면서 스탠드얼론 제품이기도 하다. 이 앱은 음정을 수정하는 앱이다. 주로 레코딩앱에 플러그인으로 사용된다. 나는 이 제품을 2009년 11월 18일에 구입했다. 당시에 버전은 Melodyne studio 3.0이었다. 당시에도 가장 비싼 스튜디오 버전을 선택한 것이다. (얼마주고 샀는지 기억이 없지만 꽤나 비싼 그리고 바빠서 사용할 기회가 없었다. 그리고 많은 시간이 흘러버렸다. 그리고 시간이 한참이 지난 후에 다시 레코딩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Read More »

맥북에어 대신에 맥미니를 선택하다

‘미친 짓일까?’ 며칠동안 주문을 고민하면서 계속 든 생각이다. 맥북에어는 순수 강의용이다. 내가 맥북에어를 들고 카페에 갈 일도 없고, 출장 중에 차 안에서 이것을 쓸 이유도 없다. 더구나 요즈음엔 외부 강의도 거의 없다. 따라서 든 생각이 바로 “강의실에 맥북에어 대신에 맥미니를 들고가는 것“이었다. 나는 맥미니를 오랫동안 사용해 왔다. 서버로도 사용해 보고, 연구실의 데스크탑으로도 사용해 왔다. 물론 강의는 맥북 프로나…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