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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5일
Cotswold 코츠월드
왜 코츠월드인가?
여행전에는 전혀 들어보지 못한 곳이 코츠월드이다. 옥스포드의 서쪽에 위치한 코츠월드는 전체적인 지역이름이고, 거기엔 크고 작은 마을들이 있다. 즉, 그 근처의 여러마을을 총칭하여 코츠월드라고 한다. Burford(버포드), Broadway(브루드웨이), Chipping Campden(치핑캠던), Stow on the wold(스토우 온 더 월드), Bourton on the Water(버튼 온 더 워터 등의 작은 마을들로 구성되어 있다. 13,4세기에 양모산없이 발달했던 구릉지대이다
현지에서 코츠월드를 소개받고 자료들을 뒤지기 시작했다. 전날 다녀온 세익스피어의 생가가 있는 스트랫포드 어폰 에이븐 보다 거리상으로 가까운 곳에 있다는 점이 여행지로 정해지게 된 결정적인 이유였다. 전날 다녀온 스트랫포드 어폰 에이븐은 옥스포드의 북쪽에 있다면 코츠월드는 서쪽에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다음 페이지 지도를 참조하면 쉽게 이해될 것이다). 출발직전에 날씨를 확인하는 것을 깜빡하고 출발했다. 날씨가 맑았기 때문에 특별한 걱정은 하지 않고 출발했다. 고속도로를 지나 국도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들판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그리고 Burford로 들어섰다. Burford는 커브길을 돌아 마을로 들어서는데다가 마을길이 경사져있기 때문에, 마을입구에 들어서면 내리막길 옆으로 집들이 들어서 있다.
몇개 마을로 압축시키다
하루의 일정으로 코츠월드의 3개 마을만 여행하기로 결정하였다. 바로 Burford, Bourton on the Water, Stow on the Wold였다. 이 마을들은 옥스포드에서 A40번 고속도로를 서쪽으로 달리면 나온다. 특히 Borford의 경우는 고속도로에 접해 있기 때문에 첫번째 방문지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시간을 아껴서 두 마을을 연속으로 방문해보기로 했다. 전날보다는 로터리 운전이 좀 용이했다. 운전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익숙해 지는 모양이다. 지도를 참조해 주길 바란다.
Burford, 영국을 느끼게한다.
코츠월드 중에서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이 버포드(Burford)이다. 와~ 하는 감탄사가 튀어나온다. 유난히 좋은 날씨속에 버포드를 갔기 때문인지 아름다움에 취하고 말았다. 사람들이 부쩍대지는 않지만 마을 한쪽 끝에 공용주차장을 만들어 놓았다. 길가 가게 앞쪽에도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차들이 가득차 있고, 또 유료주차장이다. 유료가 문제가 아니고, 시간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다시 큰 길가로 걸어나왔다. 아마도 버포드의 경우는 굳이 설명이 필요없을 듯 해서 사진을 올려본다. 그냥 보고 즐기시면 될 듯 하다.
Burford, 내가 원하던 영국의 모습이다.
Burford, 많은 부분을 사진을 담고 싶었다.
Burford, 다른 마을로 발걸음을 옮기기에 아쉬웠다.
김교수님 사진이 너무 멋있습니다..
과찬이십니다.
전 교수님처럼 그렇게 잘 찍지 못합니다.
그저 기록에 남긴다는 마음하나로….
셔터를 눌러 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