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여행 2011 [16] 둘째날 에펠과 베르사유

By | 201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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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프랑스 / 네째날 2 개선문
  20. 프랑스 / 다섯째날 소매치기를 만나다
  21. 프랑스 / 여섯째날 “퐁텐블로”
  22. 여행을 마무리하며…

 

2011년 7월 11일

Paris, 파리

파리의 상징 에펠탑

어느 여행객이나 가보는 그 곳

파리에 가면 누구나 에펠탑을 가보고 싶어 할 것이고, 실제로 그곳에 갈 것이다. 우리 가족도 마찬가지다. 피곤한 탓에 늦게 에펠탑 근처 역에서 내린 후에 점심을 마치고 에펠탑으로 갔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우리도 한시간 가량 줄을 섰는데, 아내와 주원이가 별로 탑위에 올라가는 것을 원치 않았다. 한시간 가량 다리 아프게 서 있다가 우린 발길을 다시 옮기기로 했다.

파리안에 있는 미국(?)

“파리에 가면 자유여신상을 볼 수 있다?”TV방송 스폰지에서 나올만한 이야기이다. 실제 파리에 가면 자유여신상을 볼 수 있다. 에펠탑에서 세느강을 따라 서로쪽으로 가다보면 세느강 중간에 둑을 쌓아 긴 공원섬을 만들어 놓았고, 그 섬의 서쪽 끝에 자유의 여신상이 서 있다. 물론 규모는 뉴욕항에 있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작은 동상 수준이지만 나름대로 파리에서의 새로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베르사유 궁전

베르사유궁전이 있는 곳은 파리가 아닌 서쪽에 있는 인근 도시이다. 지하철로 간다.

베르사유궁전을 어떻게 적어야 할지 막막하다. 아픈 다리를 이끌고 2시간 넘는 동안 숲정원(정원도 아니고 숲도 아니어서 필자가 붙인 제목이다)을 대충(?) 둘러본 감동이 아직도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데, 그것을 글로 표현하기란 쉽지 않다.

숲정원은 원래 사냥터였다고 한다. 당시에도 지금의 모습인지 알 수 없지만 일단 넓은 땅이 부럽다. 시간이 없어 운하의 끝쪽으론 가보질 못했지만 관심이 있다는 구글어스에서 베르사유궁전을 내려다 본다면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베르사유궁전안의 모습은 워낙 잘 알려진 탓에 지하철역으로 걸어오던 도중에 들린 선물가게에서 책자를 하나 사 왔다. 비싸긴 했지만 망설임없이 구입했다. 아래 구글 지도에서 붉은색 점선은 베르사유궁전 전체이고, 노랑색 점선은 우리가족이 2시간 넘에 돌아본 정원이다. 나중에 보니 전기 카트가 있었다. 그걸 빌려타고 돌아본다면 좋을 듯 하다. 그런데 처음 이곳에 방문한 여행객이라면 한번 걸어서 둘러보려는 마음을 갖게 되지 않을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