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행 2011 [8] 코츠월드 3 – Stow on the Wold

By | 2011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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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프랑스 / 첫날 파리(Paris), 첫번째 이야기
  15. 프랑스 / 첫날 파리(Paris), 두번째 이야기
  16. 프랑스 / 둘째날 에펠과 베르사유
  17. 프랑스 / 세째날 몽 생 미셸
  18. 프랑스 / 네째날 1 루브르 박물관
  19. 프랑스 / 네째날 2 개선문
  20. 프랑스 / 다섯째날 소매치기를 만나다
  21. 프랑스 / 여섯째날 “퐁텐블로”
  22. 여행을 마무리하며…

 

2011년 7월 5일

Cotswold  코츠월드

Stow on the wold 스토우 온 더 월드

코츠월드에서 버포드(Burfod)와 버튼 온 더 워터(Bourton on the Water)에 이어 세번째 방문지인 스토우 온 더 월드(Stow on the Wold)이다. 코츠월드에 두번째 갔을 때도 역시 비가 내렸다. 아래 사진(현지에서 구입한 책자를 아이폰으로 찍은 것임.)처럼 멋진 사진을 찍고 싶었다. 현지에서 잠을 자면서 각 시간대별로, 그리고 각 계절별로 찍지 않으면 절대로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좀 더 멋진 사진을 기대했었는데 아쉽게도 모든 사진을 우산을 받쳐든 상태에서 한손으로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찍어야 했다.

우산아래도 보여지는 마을의 전경은 정말 내가 원하던 영국의 모습인데도, 그것을 카메라에 담지 못한다는 사실이 마음을 아프게 했다. 내일이면 영국을 떠나야 하는 상황인데 아쉽다. 이번 여행에서 두번째 방문한 스토우 온 더 월드이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았다.

그러나 영국에 와서 이런 곳을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한다. 비가 내리는 중에서 이 마을의 골목을 돌아다니며 카메라에 추억을 담아갔다. 영국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여관도 우연히 발견하였고, 여행안내소에 들러 몇가지 선물들도 구입했다.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을 때마다 빗방울이 렌즈 보호 필터에 떨어져서 사진이 흐려진 부분들이 있지만 그것도 추억으로 간직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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