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생각없이 적다보니 11개의 글이 되었다.
일단 이렇게 정리를 끝냈다. 이사온지 반년이 지나면서 한번 정리하겠다고 마음먹었고 미루고 있다가 이제서야 글을 썼다. 물론 살다보면 더 쓸 이야기들이 늘어나겠지만, 6개월의 삶을 적어 놓으니 마음이 후련하다.
전원주택에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전원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독립된 주택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옥성골든카운티가 당분간 나와 아내가 살 곳이다. 이 땅에서의 삶은 유한하다. 오늘 하루 내게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고 사는 삶이 중요하지 않을까?
사람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아이들이 해맑게 뛰어노는 곳, 공기가 좋고 산새와 개구리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곳, 도시와 시골의 장점만 가져다 놓은 듯한 곳, 그곳이 바로 옥성골든카운티이다. 자신의 아파트에 대하여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다는 것도 내 스스로 신기할 따름이다.
오늘도 감사함으로 나아간다.
추가로 적는 이야기 (계속하여 추가해 갈 예정이다. 2019.2.22.)
- 옥성골든카운티 이야기 13 – 추가로 쓰는 이야기 1 (2019.2.22. 추가함)
- 옥성골든카운티 이야기 14 – 추가로 쓰는 이야기 2 (2019.2.22. 추가함)
- 옥성골든카운티 이야기 12 – 이야기를 모두 쓰고 나서
- 옥성골든카운티 이야기 15 – 추가3 : 분양논란
- 옥성골든카운티 이야기 16 – 추가4 : 학교